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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 월간 윤종신
    howhigh | 2011-07-31 | 11,645 Reads | 2 Thumb Up
    알앤비나 힙합  흑인음악 쪽 이야기를 좀 많이 해야되는데, 요즘에는 자꾸 다른 음악이야기를 하는것 같네요...죄송 ㅎ


    ‘한국의 젊은 남자’들을 가사속에 가장 잘 표현해낸 뮤지션이 누굴까 생각해보면

    저는 두사람을 떠올립니다

    인생은 故 김광석, 연애는 윤종신



    영화나 TV속의 애절하고 멋진 사랑이 아니라 서툴고 찌질하고 청승맞은 사랑…

    (우리는 사랑의 루저들….ㅜㅜ)

    그래서 더 깊게,길게 남아드는 가사들....


    몇년전부터 예능이라는 다른 무대를 시작하고 소위 예능 늦둥이가 되면서 음악에 신경을 많이

    못쓰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우려도 있었는데, 그 우려에 대한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해소를

    하게하는 것이 이 월간 윤종신이라고 생각합니다(아시는 분은 다 아실듯)

    2010년부터 2년쨰 하고있는 프로젝트



    간단하게 설명하면 칸예의 G.O.O.D Friday와 유사하다고 해야되나…

    정기적으로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그 결과물이 다 모이면 앨범으로 내기도 합니다

    월간 윤종신은 제목 그대로 한달에 한번씩..곡을 공개


    이것이 크게 화제를 만들어내거나 상업적인 파급력을 만들어내지는 않지만
     


    윤종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윤종신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뮤지션인 윤종신씨는 이 결과물에 대해서 청자들에게 피드백도 받고, 리퀘스트도 받으면서 서로

    교감을 하는 장이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업적인 파급력이 아예 없다고는 할수없죠…본능적으로가 작년 월간윤종신을 통해

    처음 선보였고, 이것이 슈퍼스타k2 라는 매체로 의외로 대박이 터졌으니 ㅎㅎ)



    월간윤종신에서 나온 음악들은 한창때의 윤종신표 발라드를 기대한다면 아쉽지만,

    나름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음악들이 있다고 생각됩니다….조금 더 놓아두고,

    조금 더 열어둔 윤종신표 음악 이라고 할수있을까?!


    윤종신-이정(두이별)이라는 의외의 조합으로 두남자의 이별을 그려내는가 하면


    오랜만에 장필순씨의 목소리를 노래를 듣게만드는 기쁨을 주고


    이번달 7월호에는 신보는 아니지만 자신의 그간 20년동안 했던 나름 리드미컬한 음악들을

    10분이 시간동안 정리하기도 하구요...



    내일이면 8월이니까 새로운 월간 윤종신이 발행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우수고객(?)이었던 박정현이나 성시경 목소리도 월간 윤종신 통해서 들을수 있으면

    좋겠는데...


    월간 윤종신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monthlyjs?sk=app_201163616589359




    1월호 : happy new year...with you (with 김광민)
     

    2월호 : 바바바 (화해송) (ft.이상순)
     


    3월호 : 01.거기까지만


     

    02. 너없이 산다 (ft.이현우)



     

    4월호 : 결국...봄 (ft.장필순)

    embed src="http://www.youtube.com/v/C-SJz4nZA5c?version=3&amp;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height="349"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

    5월호 : 두 이별 (ft.이정)





     

    6월호 : 말꼬리 (ft.메이트 정준일)





     


    7월호 - Shin's Rhythm For 20 Years (feat. Pos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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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엄동영 (2011-08-02 20:36:32, 117.55.173.**)
      2. 장필순씨 하면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가 최고죠 ㅜㅜ...여기서 보게 되다니...
      1. beric (2011-08-01 20:00:05, 218.146.50.**)
      2. 바바바 좋죠 ㅎ
      1. 밀두리 (2011-07-31 22:55:45, 112.167.187.**)
      2. 아~ 좋네요. 좋아요~

        자기 전에 듣기에도 딱인 것 같구요.

        노래에 완전 빠져 있었습니다.

        잘 듣고 가요.

        고맙습니다!
      1. 뮤직쿤 (2011-07-31 21:01:27, 220.122.244.***)
      2. 성실해보여서 좋네요. ^^

        전 윤종신 10집에 너에게 간다하고

        11집에 내일 할일 정말 감명깊게 들어서

        맨날 듣고 다녔던 추억이...

        오랜만에 듣고 싶어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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