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ble Makerz님이 Freeboard에 포크에 대한 글을 올리셔서...

제가 좋아하는 포크 앨범들 몇 장을 권해드리려 합니다.

Truble Makerz님 글의 댓글에 언급된 음악인들은 제외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60~70년대 포크 음악을 좋아합니다.

80년대 이후로는 영 맛이 안 나더라구요.

전부터 즐겨 듣던 포크 음악들 중 뭔가 좀 서정적이고 차분한 것들 위주로 골랐습니다.

굵은 글씨는 '음악인 - 앨범 이름 (발매 연도)'입니다.









Heron - Heron (1970)








Gordon Lightfoot - Don Quixote (1972)








Sibylle Baier - Colour Green (1973)








Leonard Cohen - Songs Of Love And Hate (1971)








Vashti Bunyan - Just Another Diamond Day (1970)








Bridget St. John - Ask Me No Questions (1969)








Donovan - HMS Donovan (1971)








Jackson C. Frank - Blues Run The Game (1965)








Duncan Browne - Give Me Take You (1968)








Tudor Lodge - Tudor Lodge (1971)














다음 두 앨범은... 2000년대 후반에 나왔음에도 옛날 포크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신기한 앨범들입니다.





Meg Baird - Dear Companion (2007)

이 앨범 처음 들었을 때 진짜 무슨 70년대 영국 포크 앨범인 줄 알았습니다.










The Tallest Man On Earth - The Wild Hunt (2010)

이 앨범 처음 들었을 때 진짜 무슨 밥 딜런 아들이거나 밥 딜런 본인인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