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in]

그제가 어제가 되고 어제는 오늘이되
오늘은 되려 어제의 모습인데 나아가질 못해
그저 보수 유지네 섞이지를 못해 기름속 물이되

증오하던 꼰대 입 막는일 글렀거든 현실이 박음질을 할뿐
모든것들이 모여 만들어 앙갚음 품은 얼굴 다르게 탈바꿈

하기를 바라겠지만 잊은게 있네
아쉽게 초심이란 이름에 쉽게 멀어져만

가는 환경에 노출 그것을 지키려는 자들은 전부다 소수
뭐. 완전히 잃은것도 아냐 이곳은 너무 뜨겁거든 소말리아

식은 다음 후회 하던가 말던가
차디찬 발을 따라가던가 빨던가

[HOOK]
어제와 다른 오늘도 잊으면 안되
그것들이 내게 준것 잊으면 안되.

잊으면 안되.

그때와 지금의 넌 같애
근데 오늘도 함께 잊으면 안되

잊으면 안되.

[김탄]

말 한마디나 머릿속으로 그리는것들
그 모든것을 내 안으로 들이는 법을

이쯤이면 될거야 이것들은 내거야

단정짓고서 우쭐대기만 하며 아는 척
이라고 착각했던게 지금 과 다른점

물론 스물두살의 내가 전부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 언젠간 후횔또하고
푸념하면서 내 남은 삶들도 종잡어

볼수 없겠단 넋두리를 하게 될테니

왜냐 여태까지 그걸 반복하며 되내인게
몇번 짼지도 셀 수가 없으니까.

내 맘이 내키던 대로면 됬을리가 없는

내 자신에게 초라해지는 모습
이 반복되면서 나를 벗기는 허물

그 자체로 존재하게되 내가 쫒는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야 이 모든건


[HOOK]

그때와 지금의 넌 같애
근데 오늘도 함께 잊으면 안되

잊으면 안되.


어제와 다른 오늘도 잊으면 안되
그것들이 내게 준것 잊으면 안되.

잊으면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