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on the 'aeizoku remix
- 김현석 | 2012-07-09 | 5,935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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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aeiziku
가사: 김현석
녹음: 김현석너와 나의 마지막 앞에 나 서있어
가깝지만 팔 뻗을수가 없어
내 마음 말하지 않아도 넌 이미
내 눈빛을 읽은듯 니 눈에선 눈물이흐르기만을 기다리며 고이고있네
예상했지만 어쩔줄을 모르는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려는 듯 너 내민 손을
무의식중에 피했지만 나 사실 너를안고싶었어 널 안고싶었어
넌 마지막으로 한번만 꽉 안고싶었어
하지만 처음처럼 다시 널 안고선
다신 널 놓을 수 없을 것 같아서 차마안지 못했어 잘 끊지 못하는 나라
내가 못난 건 정말 너보다 잘 알아
내게 메달리지 마라 너는 니생각보다 더
착하고 예뻐 그 모습 아름다워이따위 연애 앞으론 다신 참지마라
가끔 내 생각나도 전활 걸지 마라
목소리가 통하는 순간 부서져버릴 나야
이토록 이기적인 내가 처음 반한사람이 너이기에 내 삶 첫번째 봄이었으나
이런식의 이별앞에 이말을 넌 믿을까
상관없지 내겐 그 이해마저 사치
이제와 마지막으로 바라본 그 사진그건 너의 눈물 그 기억에 아파할
그 끔찍하도록 분명히 다가올 그 앞 날
그건 내 평생 짊어질 벅찬 짐
널 만나온 시간과 공간 모든게 지금한순간 한덩어리가 되어 내 발등
거세게 짓이기고 있어 널 불러봐도
그건 마음 뿐 목소리는 안나와
돌아세워놓곤 또 울려버릴 나라차라리 내가 망가져버리길 바라
비틀거릴 내 축쳐진 어깰 봐라
이걸로 위안삼아 눈물 거둬라
하지만 그래 넌 그럴 사람아닌 걸알지만내 솔직한 마음이니 얘야
넌 날 만나기엔 너무 밝은흰색이야
널 만질때마다니가 더러워져
부디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여줘먼저 이런말 꺼낸 것 조차 미안해
이렇게 달이 맑게 빛나는 이 밤에
니 앞을 흐리게 해서 대신 이게 마지막
나처럼 이렇게 못된 남자 함부로 만나지 마참 웃기긴 하지만 he heals me 이 노래
그 속에 그 여자처럼 그리살았음 해
꽤 오랜 시간 함께한 우리지만
넌 내게서 받은게 너무 없구나 미안내게서 들어야했을 행복한 말
너에게 아낌없이 해주는 사람 만나
내게서 받아야했을 사랑의 보답 다
앞으로 좋은 사람들에게 모조리 다 받아너는 참 줄줄밖에 모르는 미련한
그런 여자니까 널 떠나 보내도 불안한
마음 숨길수가 없다 어쨓든 난 널
평생 내가슴 속에 품어야한 단 걸아는 건 그나마 내가 구원받기 위해
사랑해서 그리고 많이 아꼈기에
더이상 안할게 못 다한 내말 들은 내
가슴 깊숙한 곳에 나만이 묻어 둘래정말 마지막으로 제발 앞으론
니가 퍼주는 사랑에 감사할 줄 아는 놈
잘 골라만나 함께한 동안 니 덕에
나 빛이났어 부디 제발 행복해사랑한다는 건 과거를 그리워 함과
동시에 서로의 미래를 기대하는거
하지만 우리사이엔 그리움이
대체 얼마나 컷기에 니가 그리 우니눈물 거둬라 내 발길 떨어지지 않아
끝나버린 지금 이러면 웃기지만 나
니모습 하나하나 절대로 잊지 않아
함부로 남자놈들 이리 쉽게 믿지마라혹시라도 내가 아픈사람이 아닌
늘 그랬듯 취한채 사는 비틀거리는 남이
되는 날이 널 찾는다면 그때 만나자
난 그냥 니얘길 따르는 술 잔이 될테니부디 제발 행복해 사랑해
이리 아픈 연애 나도 이제 안해
모든게 고맙고 또 내가 미안해
너와 나 이렇게 돌아서고 마네
----------------------------------------먼저 중간에 씹힌 박자 몇부분은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만지려고 했지만 믹싱후 남은 파일이 없어서 이대로 올립니다.앰피쓰리에 그간 작업한 모아놓은 곡들을 천천히 올리려 합니다.
앰피가 고장나서 고쳐야 하지만요 ㅎㅎ가장 최근에 작업한 노래입니다.
잘 들어주시고 한줄 감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들어주셨다면 너무 감사드립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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