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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C.] Vecks - 난 바본가봐
    Vecks | 2013-02-09 | 5,973 Reads | 2 Thumb Up



    [난 바본가봐]

    Verse 1)

    오 난 요즘 계속 불면증과 싸워
    한참 전에 바뀌어버린 밤과 낮 
    해가  떠있는 오전에 잠에 들고 밤에 눈떠
    5개월은 빡시게 바빴고 이젠 게을러

    스물 한살에 직접 들어가 본
    정치판 배운것도 많아 누군날 보고
    꼴통이라고 손가락질도 하겠지만
    누군날 응원해주더라고 뭐 팬이나

    좋은 사람들 내겐 분에 넘치는 걸
    뭔갈 쫓는데 지치다보니 이젠 비우고
    진짜 중요한걸 보는 눈이 쪼끔 생겼어
    역한 사람들을 보며 뭔갈 또 배웠어

    선택의 기로 누군가는 날 위로하며 
    왜 그랬냐고 해 근데 뭐 그깟 2년
    편하게 보내는것보다 중요한게 
    있었어 미쳤나고? 나 안미쳤어

    바쁜탓 못난탓에 연애도 못하고 나
    외롭다고 징징거리며 연애불구자
    소리까지 듣고 있어. 게이는 아니야
    철안든 여자애들? 오, 걔네는 아니야

    외로운 탓에 요즘 막 딴걸 하고
    있는데 되려 바보 같어 롤이나 하고
    학교 보고 질질 짜고 막 그래
    술 한번 마실땐 또 미친듯 과음해

    시간 참 빠르네 졸업한게 어제같애
    대학이 어색할때가 어젠데 선배가돼
    우리 카톡방 애들아 웃기지 않냐?
    야 우리가 선배래 나도 기가차

    Hook)
    Oh my God, 진짜 난 바본가봐. 
    이미 늦은 후에야 나를 돌아봐.
    어제로 돌아갈 수는 없는 거 나도 알아
    그건 나도 알아

    Oh my God, 진짜 난 바본가봐.
    이미 늦은 후에야 주위를 돌아봐.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다
    버스가 떠나간 후에야 깨닫고 말아.

    Verse 2)

    예전엔 참 후회라는걸 밥먹듯 했는데
    이젠 그 자릴 반성이라는 놈이 또 메꾸네
    진짜 후횐 안해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깨달음 직접 느꼈거든 남들이 말하는

    FM이라는 것. 정답이 아닌걸
    나는 알고 있다고 물론 이게 어린놈 
    패기일 수도 있고 객기일 수도 있어
    뭐 나는 나름대로 내 숙제들을 풀고있어

    죽어있던 꿈도 나 다시 살리고
    재밌는 일도 해 저기 빌딩틈 사이로
    비치는 햇빛, 구름 가끔 쳐다봐
    어쩌면 사는건 진짜 날씨 같은것같아

    맑다가 비오다가 눈오다가 또 개고
    UP&DOWN 반복하잖아 저기 저 해도
    그러니까 '비'때문에 섭섭해말어
    우리 인생에도 '김태희' 같은 빛

    올거야 나도 점점 더 변해가겠지
    군대간 내 친구들은 또 제대를 하겠지
    누군가 가겠지 동기들도 나도
    매일 술먹고 뻗고 거의 같이 살던
     
    얘들아 결국 우리도 다 변할까?
    우리 관계가 지금 이대로 영원할까?
    아 몰라 될대로 되겠지
    떨어져도 언젠간 다시 뭉치겠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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