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2Day 1Track] TaCKle - 아름다운 투쟁
- 양태준 | 2013-02-21 | 5,479 Reads | 1 Thumb Up
-
TaCKle - 아름다운 투쟁 by TaCKle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눈을 떠
어제도 늦게 잤더니 조금 늦은 것 같어
눈을 반쯤 감긴 채
빨리 준비해야지 이불을 발로 걷어차고 화장실에
세수를 하니 조금 살만해
오늘도 하루를 생각해보니 좀 짱나네
이런 삶안에 행복이란 건
적어도 지금은 존재안해
허나 훗날엔 웃겠지 아주 밝게
그 미래를 그리며 또 하루를 버티네
힘내 라는 친구와의 위로도 이젠
하지않아 너무나 뻔한 말이됐어
아름다운 투쟁 허나 실패란 이름 뒤엔 다
빛바래질걸 알기에 나
두려움을 안고 순간을 살아가
그래도 아직은 할만해 정말로 괜찮아
성공이란 그 두글자를 손에 쥘 수 있을까
내가 택한 이 길 끝에 그 두 글자가 있을까
없다면 나 없다면 나 그래도 괜찮아
아름다운 투쟁 적어도 나에게는 그래
알바뛰는 신세 불투명한 내 미래
이미 반이 꺽인 20대 그 가운데서
쫄지않아 오늘도 악으로 버텨
그래도 점점 내 나이와는 반대로
작아지는 스스로를 보게돼 고개도
스르륵 땅을 향하고 축처진 어깨
그 너머로는 아직도 박자와 싸움해
요즘 뭐해? 라는 질문이 제일 싫어
나 랩하지 하면 돌아오는 말들이 싫어
아직도? 너 음악하게?
왜 안돼? 동정어린 눈빛을 자꾸만 보게돼
댐 나 정말 성공할래
아무 말도 못하게 다 이뤄낼래
이렇게 매일 매일 빠짐없이 랩랩
하는 걸 알아줄 그 날까지 버텨낼래
꿈을 위해서 살아가네
비록 지금은 배가 고파도 참을만해
포기해버리고 싶은 그 매순간에도
더 멋진 미래를 상상해보면 좀 살만해
그 누구의 눈에 비춰지는 난
청승맞고 미련한 바보같아보일지라도
지금 여기서 비록 꼴찌라도
왠지 할 수 있을거란 믿음이 크다고
가사를 쓰는 내 손엔
잉크 별로 안남은 검은색 볼펜
더럽혀진 내 공책
오늘도 내일도 매일 온앤온앤온
페북, 트윗 : @NiiiceTaCKle
교류는 항상 열린 자세로 임합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