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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C.] 우리가 잊은 것과 잊을 것들을 위한 노래
    신스레켑스 | 2013-03-09 | 5,457 Reads | 0 Thumb Up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Since re kaepS 입니다.

    랩을 시작한지 한달이 체 안된터라 미흡한부분이 많지만

    잘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Instrumental : Common - Faithful
    Written by : Since re kaepS
    Mixed by : Since re kaepS


    Verse 1)

    세상에 영원한게 있을까?
    결국엔 먼지처럼 사라질 모든 것이 한 땐
    존재했다는걸 난 기억할 수 있을까?
    시간의 파도에 휩쓸리는 내가
    손에 잡고있는 꿈이 언제까지 내게 있을까?
    드높은 현실의 벽앞에서 낮아지는 목표와 기준은
    이젠 심지어 현명하다 느껴져
    세상을 손가락질하며 내밀 취업 이력서
    일곱번을 넘어져도 여덟번을 일어섰어
    두계단 내려가도 세계단을 올랐었어
    까진 무릎과 발바닥은 통증이 무뎌졌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땐 그저 앞만보고 달렸었어
    이제 나는 지쳐. 잔디밭에 잠시 눕고파
    주머니속 구겨진 꿈을 다시 꺼내봐
    영원히 흘러 갈 시간이란 강물위에
    영원히 흐르고픈 내 노래를 띄운다


    Verse 2)

    세상에 영원한게 있을까?
    결국엔 먼지처럼 사라질 모든 것이 한 땐
    존재했다는걸 난 기억할 수 있을까?
    시간의 갈림길에 서있는 우리가 꼭 잡고있는 손을
    언제까지 놓지 않을까?
    길고 긴 인생의 길위에서
    모두가 그저 스쳐가는 인연일뿐
    결국 서로를 잊고 살게 될 걸 알아
    어느 새 뜸해진 연락과 어색해진 만남
    평생을 함께 하잔 약속도 언젠가 잊혀지겠지
    또 다른 인연과 맺을 영원의 약속으로
    우리에겐 단지 그동안 마주잡은 손으로
    지나왔던 시간만이 남아 기억의 심연 속으로
    언젠가 나도 잊혀. 그냥 지금을 즐기고파
    서랍 속 먼지덮힌 옛 추억을 꺼내봐
    영원히 흘러 갈 시간이란 강물위에
    영원히 흐르고픈 내노래를 띄운다


    Outro)

    영원히 흘러 갈 시간앞에
    꿈, 친구, 연인, 사상. 결국엔 잊었단 사실조차 잊을 것들
    우리가 잊고있는 그 무언가도 잊혀지고 싶지 않아서 발버둥을 쳤겠지
    사는게 그렇잖아. 기차의 창 밖 풍경처럼 우리를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것들
    그 속에서 어디론가 달려가는 우리
    무언과와 함께 그 길을 갈 순 없을까?
    이 고독한 우주에서 내게 허락된건 오직 내 영혼뿐인가?
    내가 잊은 것과 나를 잊은 것을 위해
    내가 잊을 것과 나를 잊을 것을 위해
    영원히 흘러갈 시간이라는 강물위에
    영원히 흐르고픈 내 노래를 띄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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