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붓기 덜빠진 얼굴

그전 날 쓰던 가사와 또 몇줄

고백한답시고 나 소설처럼

담벼락 근처 하던 낙서

시간은 더욱더 빨라져가는거

이리도 가까웠나? 군대란 대학교 

근처엔 서성이는 발뿐 

(그 사이 해온것들 다 발품)

행복도 그 사이 기복도

다 느껴봤어 

고독이란 아무도 없는곳에서 

난 또 막 버텨왔어

시간을 잡고파 잠을 줄일까?

말만 앞선 내 자신 역시나

담배 한 모금에 기억 잃은채

소주 한 잔에 삶을 버린 죄

Hook)

전부다 작아보인 이유는 

뭔지 난 모르겠어 제발 누가 좀

알려줘봐 또 난 I Don't Care X2

Verse2)

요 몇달 상간에 야윈 정(情)

외면한 친구들에 감사했고

잦은 이별로 뭘 얻겠어 

더 늘은건 한숨에 담배갯수뿐 

누가 알아줘

친구, 부모도 관심 끊어뒀던

작은 방에서 

힘없이 줄은 작고 어린 Soul

지금 여길 바꿔

내 시간을 가꿔 매일

행동을 다르게 해도 결관 매번 Same

널 잊을만하면 나타나는데 이유없이 왜?

누가 늘어나는 한숨과 담배갯수를 알까?

아파 오는 가슴 니가 보고 싶은 조금 흐린 하루

Hook)

전부 다 작아보인 이유는 

뭔지 난 모르겠어 제발 누가 좀

알려줘봐 또 난 I Don't Care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