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Double B - Ma Family
- Double B | 2013-09-03 | 5,979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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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Family by Double.B
verse1)
시간지나면서 늘어난 귀찮음과 불만
힙합 시작하고부터 겪어온 수많은 수난
다리에 힘이 풀려서 픽 힘없이 쓰러져
꼿꼿히 세웠던 허리도 점차 구부러져
어느새 강자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빌빌대고 굽신거려 대체 뭐야이건
다짐과 다르게 흘러가는 인생이란 강물
뱉어내는건 Lyric이 아닌 깊은 한숨
난 마치 핸들이 고장난 8톤 트럭
처럼 할수가 없어 삶에 대한 Control
그저 남들 다하는것처럼 똑같이 흘러가
어설프게 딴사람들의 물결속에 묻어가
쪼끔 서글퍼 나 이건 내가 원한
삶이 아닌데 왜 이리 살아야하는건가
수십번 생각해봐도 답은 나오지 않고
아 몰라 다 짜증나서 침대에 누워 난Hook)
이제껏 겪어온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 지쳐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나
근데 그러면 너무나도 미안해지잖아
날 믿어주고 밀어줬던 사람들에게 싹 다
x2verse2)
그렇게 물렁해진 상태로 지난 시간
넊놓고 지내다 정신차려보니까 집앞
오늘 하루도 내가 뭘 했는지 몰라
날 반겨주는건 시계소리와 고독함
날씨가 안좋아서 기분도 따라 안좋아
부탁이야 뺏아간 내 열정 도로 가져와
누가 불좀 붙여줘 담배아닌 내 열정에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할까봐 걱정되
그때 나타난건 Big Class 아니 Cube
길잃고 허우적거리던 날 구해준 튜브
98line 그리고 The Same Road
Non Faker 98line TSR is my home
날 믿어준 내 크루원들 덕분에
내 몸에 붙어있던 근심 걱정 다 털어내
많이 모자란 놈 믿어줘서 너무나 고마워
당신들 덕분에 난 다시 한번 일어났어Hook)
이제껏 겪어온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 지쳐 이제 그만하고 싶어 나
근데 그러면 너무나도 미안해지잖아
날 믿어주고 밀어줬던 사람들에게 싹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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