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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C.] 가난한 전등이 빛나는 밤- TiNo
    TiNo | 2013-11-28 | 5,137 Reads | 0 Thumb Up



    가난한 전등이 빛나는 밤


    어느순간에 덮쳐온 차가운 공기
    덕분에 손에 한기를 다시금 느꼈지
    거리의 낙엽은 힘없이 땅에 젖지
    매서워진 바람에 아무런 말이 없지
    그 풍경을 조용히 되돌아서 보니
    낙엽진 거리위엔 나 혼자 섰지
    쓸쓸함도 잠시 손에 쥔 휴대폰의
    진동소리에 반응해 일상의 일번지
    어디로 갈지 목적지 없이 떠돌지
    고장난 방향키 되려 현실에 쫓겼지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걷지만 돌아오는건
    헐어서 상처나 번진 현실
    형태를 알수없는 두려움에 맞서지
    가끔 힘이 들어도 매질하면서 전진
    오늘도 달빛과 별빛은 참 이뻤지
    그 안에 담긴것들을 바라보며 전진


    soul in the music 내가 늘 숨쉬며
    눈을 감고 느꼈던 소름의 절충지
    가끔 날 떨게 해도 너로인해 웃지
    like girl friend 뜨거워 겨울도 안춥지
    불확실한 미래 앞에 안경을 벗지
    대신에 눈을 감고 이어폰을 귀에 꽃지
    아무도 알지 못한 내 속깊은 얘기들
    너만은 아무런 말없이 들어주지늘
    in my life 말 못한나
    누군가에겐 딴따라 혹은 얕잡아 보거나
    간단하게 생각하는 이길은 만만한
    곳이 아니였어 하지만 더 단단한
    내모습을 알지 hu what?
    드러나는 다짐 가사안에 다
    오늘도 달빛과 별빛을 보며 썼지
    한시도 쉬지않고 말없이 전진


    20살에 욕심 성공과 큰 돈벌이
    이 바닥에서 나의 위치와 실력이
    새로산 안경같이 환하게 보이길
    달팽이같이 가니 말한대로 되길
    떠날수 밖에 나 역시 가만히 있지
    못해 어제와 다른 내일을 새기지
    여기 둥지를 벗어나 날개를 뻗지
    믿고 있지 내가 누리고 안을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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