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허세 -Who did find me 피드백해줘요:)
- 허세윤 | 2013-12-06 | 5,147 Reads | 0 Thumb Up
-
verse
나는 혼자가 좋았나봐
혼자서 방구석 한편 가만히 날
수놓며 보내던 수많은 밤
수많은 날 찾기엔 너무 많은걸 몰랐던 아이
아이차 하고 생각났던 그때
내 옆엔 내 꿈만 날 반기면서 웃게
품에 안기는건 허공함 혹 외로움뿐
차가운 공기만이 내품에 파묻네
혼자길 자처한 나의 큰 오해가
사람들 사이에서 스스로 날 오려가
내가 틀린걸까 하고 뒤돌아
부푸는 허무함과 상실감스스로 느낀 만족감 그늘에 가려진 거리감
거울에 비친 난 누구보다도 창백해 괴리감
들기에 충분해 남과 다른 나는 너무 달랐고
유별난 놈 이 길을 확신했고 난 몰라도
너무 몰랐나봐 큰 원안이 좁아보여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나온게 혹 반칙
나 벌칙 달게봤어 좀 가혹해hook
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
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
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verse
흐려진 판단속 가운데 전혀 못한 이해
놀기엔 시간낭비 내 소외감이
하나 남김없이 잃고선 울고선
무덤덤 괜찮은 척 매일 가면을 써
너무아픈 외로움이 내게 한마디하네
별다를것 없어 누가 날 좀 불러내
비엇네 공백기가 길었네 위아래
훑어보고나선 다들 나를 외면하네
괜찮을까 길잃은 아이마냥
울음만 또 울음만 주변엔 어두움만
가득하네 큰 빛이란 안개 속에 드리워져
모래처럼 빠져나가 그리워져
멈춰버린 시계처럼 항상 난 제자리
항상 멈춰있는법 기다리는법미흡한게 많아 남들과 똑같아
단지 난 그걸 바꿔보려 바빳어
바보처럼 점점 자만심이 쌓여서
"제일" 잘 나가는 것처럼 일만 매일
근데 그게 아니더라 멋진 일이 많아
일 때문에 잃어버린 친구들이 많아
과분했나봐 lonely lonely nighthook
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
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 lonely lonely
Baby I'm so lonely lonely lonely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