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Mad Dawg - Let it go.
- 맫독 | 2013-12-30 | 5,301 Reads | 1 Thumb Up
-
Intro.똑같애 나도 역시, 결국 못차렸던 정신.그러나 가사를 쓰겠다면서 닫힌 책을 펼쳤지.공부 할 때 만큼은 굳어버리는 내 머리 그래도가사 쓸 땐 굴러가 그래서 지금 내 꼴은 떠벌이현실은 제 밥벌이 하나 못하는 그냥 머저리승자들 사이 난 패배자 그 거리감 뼈저리게실감했고 난 꿇은 무릎 다시 펴 눈 부릅떠세월은 흐름, 공책엔 주름지고 mic잡은 내 손은 부르터.배고픈 청춘 괜찮아 낭만적이잖아어릴적 꿈이 나이 조금 먹는다고 어딜 가나근데 난 이 집안 기둥 무너져간다는 죄책감살얼음판 위에 홀로 맨발이란 생각에 밤 샌다이른 새벽 고개 들어 바라본 하늘엔 밝은 달, let it go.상처만 점점 많아져도 참은 다음 let it go.mad dawg on the mic, 여전히 flow는 tight해.점점 깊어지는 나이테.Just let it go.let it go, let it go.Hey You can't stop me.Just let it go.let it go, let it go.I keep on trying.아플거 다 알고서 첫걸음 디뎠어. 아직참을만 해, 발목까지 깊게 박혀버린 가시.또 다시 이를 꽉 깨물고 앞으로 나아가지.떨어져나간 살점이 쌓일수록 더해지는 가치.그렇게 우뚝 설 미래의 내 모습을 위안거리 삼아자기합리화 하면서 견디지만 걸음걸이 차마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but let me go, let it go.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 발 내밀고, 내딛고.다리 절고 제자리 걷고 두 발목엔 책임질족쇄 차고 걸어왔어, 고독을 씹고 또 되새김질.참 먼 길 방황하면서 수 없이 가슴속 간직하고 있는 후회들과 몸으로 배워온 생존방식.깨지면 붙고 넘어지면 일어섰네, let it go.뒤 돌아보지마, 눈 앞의 것들 놓치기 전에 let it go.mad dawg on the mic, 여전히 flow는 tight해.점점 깊어지는 나이테.Just let it go.let it go, let it go.Hey You can't stop me.Just let it go.let it go, let it go.I keep on trying.
1
-
-
- 맫독 (2013-12-30 17:14:45, 221.138.207.***)
- 나 왜 플레이어 안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