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김아무게 [우힙말] - 02. 부화(feat. ill-Raw)
- 김아무게 | 2014-01-02 | 5,695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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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다운로드: https://soundcloud.com/bum-sik-kim/02-1
beatz by 피치건(샘플링 원곡: 1리터의 눈물 OST - 苦惱的旋律)
작사: 김아무게, ill-raw
가사:
1절> ill-raw
끝이아닌 시작을 알린 종이 내몸을 쳐
내게는 절망과도 같은 비가 멎지 때론 그저
꿈에 맞써 싸우고 싶은 나머지 선과 악의 갈림길안에서 위안했어
가만두길 바랬어. 목표는 단한가지 이곳을 대표해
내가 부르는 이 노래로 힙합씬을 매료해
내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초월해
이 바닥은 온기가 없어 너무나도 추웠네.
날 믿고 따라오던 친구들의 배신
내게 찾아온건 영광이란 빛 대신
쓰라린아픔, 고통 저 끝에서 웃음을 짓고있는 나.
어디를 향해 가는가.
누가 뭐라해도 나는 내 길을 가
무기력한 말들은 필요없어 오로지 정상만을 노리니까
난 지금 간절해 또 단번에 멋진 실력으로
발전해 쓰러져도 몇번이라도 일어나는 법을 가졌네.
후렴
이 두꺼운 알이 나를 가두고 있구나
이 벽을 내 힘으로 깨고 말거야
내가 정한 틀에 갇혀 시나브로 둔화
아직 여린 부리로 시도하는 부화
2절> 김아무게
내 적이란건 처음부터 오직 내 자신
쓰러트릴 경쟁자는 그 놈의 자식 뿐
선방으로 먼저 날아온 귀찮음이란 Punches
방심하다가 그대로 날아간 Mouthpiece
노력이란 습관의 댓가 핏물을 마시고
다시 일어서 눈을 치켜 떠 난 복수의 화신
오기로써 만들어진 김아무게 Rap Kits
완성품은 듣다시피 Masterpiece
M16 수십발로 순식간에 Multikills
Misskim의 french Kiss에도 필수적으로
bass kick & snare mix down을 생각해
내 씨를 짓밟던 입술들 그 실수는 나란 괴물을 생산해
나의 무기는 바로 이 기술 원초적 독설 diss 배달해
만약 내가 죽는다면 소원 하나 들어줘
장례식날 피치건 beatz를 틀어줘
내 손에 마이크를 쥐워줘
내 가사 공책으로 씌워줘
후렴 반복
브릿지>
깃털이 나고 눈을 뜰 준비가 됐어
다리를 펴고 일어 설 준비가 됐어
내 몸으로 꽉 찬 이 알 밖으로 나가
매섭게 차가운 바람 앞에 설 준비가 됐어
3절
시끄러운 bullshit도 끄지 못한 불씨는
내 속에서 계속해서 큼지막하게 불 붙지
늦지 않아 조금씩 번져가도 되는거야
하나 둘씩 밑둥이 시꺼멓게 물들지
끝이 없는 음지 벗어나려는 내 긍지
안주하려했던 둥지 밑으로 움직이는 발걸음이
무겁지 않아 거뜬히 부숴버려 뭐든지
크게 한 번 숨쉬고 무작정 달려 들지
ill-raw>
악몽에도 지켜냈던 하나뿐인 신념
주변의 만류에도 일궈냈던 집념 내겐,
가슴안에 맺혀있던 칼 누구도 건들지못해 나만이 할수있는말
"포기하면 행복해?" 나중에 시도 해볼게.
투정은하지않아 나답게 힘좀 내볼게
어둠이 보일지라도 끝은 빛이 나니까
힘들어도 포기하지않는 나니까.
후렴, 브릿지 반복>
끝>
바닷물에 부딪혀 숨이 막힐지
아니면 저 타오르는 태양 빛을 가를지
내 날개짓에 달려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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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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