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그날 - scentok //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진영훈 | 2014-01-16 | 4,891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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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듣기
hook)x2
생각해 오늘도 그날 넌 what's going on
힘들던 그날 밤 그 만남 쉽게 잊혀지지 않아서verse1)
익숙한 이 공기 어색한 몸짓
잊을 수 없는 우릴 감쌌던 멜로디
난 눈을 감을 때면 봐
서로를 대면했던 밤
빗소리에 취해버릴 듯 젖었던 눈동자
가끔은 같은 시간 속에서 서로를 보는 지
아무도 쳐다보질 않지만 하곤해 곁눈 질
난 겨우 지금 그대목소릴 떠올리고 있어
겨울 같이 차가왔던 현실은 나를 밀쳐
너무 지쳤던 하루 남았어 하고픈 말은 다
오늘 내렸던 비도 내일 지나면 다 마를 까
나만 혼자 남은 것 같이 방안에 갇혀있어
그어떤 일을 하려해도 내 머릿속엔 걸리적
아직도 보여 너만 비췄던 조명은 없었지만
환하게 빛난 미소 나를 보면서
내게 했던 말들 처음 들렀던 마을
함께한 우산 아래서 조용히 싹튼 마음hook)x2
verse2)
그 어떤 핑계도 댈수 없이 선명했던 마음
나도 모르게 내마음을 털어놓고 작은
우리의 공간을 매꿔놨던 향기
내가 그렇듯 너에게도 가끔 생각나니?
가만히 걸터앉아 있어 너의 기억둔턱에
나 운전해도 돌아갈 순 없나봐 일방통행 이도로위는
편지지 위 작은 글자들 위로 사뿐히 내려앉은 나의 시선
마음만 커져가
I'm sorry 그대를 잊어가는 법
배우고 싶지 않아 난 차라리 지쳐가는 걸
구름에 고인 빗물만 내게 떨어져
맞아 떨어진 일기예보 계속 걸어더
멀었던 오늘이 어느순간에 다가왔을때
얼었던 내마음과 달리 내 얼굴은 차분해
따분했던 하루에 울리는 경종
너도 나와 같길 그렇다면 웃어줘 please...오늘도 하룬 지나가 내가 생각했던 그날들은 빗나갔지
비와 아침이 날 맞을때 난 널 생각해
그럼 그날과 같아 내 주위의 모든건
잠깐 숨을 고르고 날 다운시키는 신기한 호르몬에
난 나를 맡겨
다시 그날로 갈거야, 시간이 없던 많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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