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아나키 - Komm, Succer Tod
- 한휘윤 | 2014-02-24 | 6,037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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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 에반게리온 OST 'Gods Gift'
두눈 똑바로 뜨고 날 지켜봐, 날 욕했던 애들의 마지막
이건 현실감이 없는 내가 아닌 마지막 성장한 꿈의 단계야
지금껏 참고 또 참았지 힘들 때 마다 꾹 참았지
날 향한 손가락 하나의 무게? 내가 모를까? 다 봐왔지.
오랫동안 기다렸어, 잘 참았어 친구들 이어지는 음악 내 신세계를 담은 초호화 Album이지.
내 세상을 담은 그릇이지 다 봐둬 내가 서있지
있는대로 내가 본 스무살의 세상을 담은 mixtape, Follow me.
이 한 곡에 내 혼 담아, 사상 정신 쓸어 담아
이미 태어날때 진보주의, 앞보고 걷는거 말곤 모르지,
집 지키는 개들 보수주의? 사상이 닫힌 니들 팬들이
힙합은 이래야된다 정의 내리기 Fuck That, 다 개소리.
난 매사에 성실한 페라리, 구수한 랩은 또 판소리.
어딜가나 들리는 메아리, 날찾는 사람들의 목소리
난 주님주신 사명 들고 겸손함으로 십자가를 매
넌 되도 않는 Swagger 타령 영롱함으로 목걸이를 매,
한곡 한곡, 만들때 난 확신으로 날 대한다.
젊은 패기로 늙은 놈들 씹어삼키는 난 개란다.
검은 선글라스 뒤로 거짓을 랩하는 MC들 다 베란다
밖으로 던져 버리고서 나 혼자 행복하게 살란다.
1등은 외로운 법, 독보적이지 Like Queen 연아,
니들은 평생 내 뒤를 쫓으며 조작해 Like Russia
전세계는 다 날 주목해 Alone(언론) & Free, 난 Queen 엘사,
가짜들은 노래방 가서 Let it go나 불러, 다 고릴라.
오늘 죽어도 난 16마디의 랩을 쓰련다
매 순간이 행복한 내게 죽음은 달콤해 like 바하
내가 지금껏 맘 고생한거 다 받아낼테니 기대해
'노력은 반드시 보답받는다' 어느 아이돌과 공감해
평균이상 이미 별점은 따놓은 음반
I'm Rookie of the year, 모두가 반기는 단상
한순간도 잊지않아, 난 단순해도 믿지 않아
내가 직접보고 듣고 느낀게 아니면
리쌍이라 해도 '길이 아냐'
내 어릴적 영웅은 Epik High & TBNY
Map of the human soul 부터 99 또 티비에
나온 이상한 가면 쓰고 설치는 애들보다 훨씬 멋져
백만 군대 어벤져스 보다 손에 든 Mic 하나가 더 값져
Soul Company, Sniper sound to Movement
내 10대를 차지하고 인생을 결정한 MC들 So Respect
이제 다음은 내 차례, 힙합 3국 통일 할 차례
다들 내밑으로 다 조용히 해, 넌 입 닥치고 들으면 되
이제 거의 다 왔어, 약속된 시간이 끝나가
내가 10년간 홀로 싸우면서 하고픈 말들은 여기까지야
그냥 넘어갈 성격이 아닌걸 앙다문 입술이 말해줘
하고픈 말이 있는 한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난 받아쳐
관심없어 세상 사람들의 얘기, 니들이 어떻게 날 생각하든 그건
폐기물과도 같애 필요없는 잣대, 니 자신을 갉아먹는 벌래같은 건데
주제넘게 게시판에 평가하지 말고 니 자신이나 돌아봐 부모님은 어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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