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verse1)

불이 꺼져버린 방, 눈을 감아
요즘들어 더욱더 컴컴하지 내방은
내가 잡는 마이크와 펜 참 무책임해
무대위에 날 떠올리며 두근댔던
내 가슴도 잠깐의 한숨에 휩쓸려가지
그래 오늘도 내 가슴은 어제보다 더 시들어가지
무관심 , 난 아직 멀고 먼 곳만 많아
그 곳들을 눈동자에 담아

HOOK)X2

난 꼭 성공하고 말거야
I'll be There
난 꼭 성공하고 말거야

verse2)

가족 또 친구 내 음악을 들어줬던 귀들
내게 내밀어준 두손과 큰 믿음
단지 음악으로만 만났던 이들
그 순간 다 주워담아
가슴 밑바닥에다 깔아뒀어
그거 알아? 스무살 언저리의 걱정과
지금의 걱정이 별다를 것 없단 것
3년을 자라도 같은 것을 바라고
달려가고 있지 내 끝을 모르는 마라톤
'걷고 싶을 땐 걸어 , 뛰고 싶을 땐 뛰어'
우리 부모님께서 내게 가르쳐 준 것
덕분에 더 없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단 어머니의 당부
'서두르지 마라' 이제는 알것도 같아
그게 무슨 말이었는지 말이야
그러고 보면 조금은 어른이 된 것도 같아
마냥 썼던 소주가 이제 가끔은 달아

bridge)x2

난 늘 성공과 실패를 갈랐어
그럴 때면 내 밤은 좀 더 캄캄했어
I'll be there 꿈 속 난 결승선을 갈랐어
하지만 이젠 내가 뛰고 있단게 중요해 더

HOOK)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