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김아무게 [우힙말] - 11. 오늘을 사는 우리의 노래
- 김아무게 | 2014-03-01 | 5,831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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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다운로드: https://soundcloud.com/bum-sik-kim/11-1
반주: Hidetake Takayama - KOMOREBI
작사: 김아무게, 정욱
가락 만들고 노래 부른이: 정욱
가사:
1절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왜 힘든 걸까요
한 번 사는 인생이 아니었나요
하고 싶은 것만 하다 가면 안되는 건가요
어른들은 말하는게 달랐어요 겉과 속
내가 어렸을 땐 모르고 약하고 겁많고
그래서 믿고 따랐지만 내가 본 세상은 다른 것 같고
이제야 알겠어요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결단코
죽기 전에 하고 이뤄놓고 갈 거라고
어차피 아무도 정답 모를 세상 살이
돈과 성적 숫자로 순위를 정하고
가치보단 기준에 맞춰 사는게 뭐가 정답죠?
다들 자신은 다르다면서 모습은 죄다 똑같고
지구 반대편 누군가는 전쟁에 목숨을 건다죠
누구는 살고 싶어도 못산 오늘을
우리는 공짜로 낭비하고서는 웃나요?
포기하셨나요? 한 번 보여줘봐요 걱정말고
후렴
오늘도 난 나를 믿어볼래
어디로 가는지 난 알 순 없겠지만
넘어질 때마다 한 줄기 빛을 따라서
이 노랜 멈추지 않아 널 위한 이 노래
2절
나는 안되나봐 너무 힘들다 포기할까 그냥
이런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 잡혀 살던 지난 날
떨쳐버려 당신 앞에 서있는 김아무게
난 마이크를 잡고 랩하는게 너무나 좋아 행복해서
여기까지 왔어 내일이 되면 날 기억 못해도
이 노래 듣고 있는 순간은 날 지켜봐줘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소리 질러줘~
3절
때론 혼자 남겨졌단 생각에 갇히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고
누구는 가만 있어도 잘 된 것
같은 생각들에 답답해져
어떻게 해야만돼 누가 제발 답해줘
하지만 아깝게도 스스로 깨닫기 전에
바꾸는게 안돼 절대로 기회는 보물 찾기 같에서
분명 어딘가에선 빛나고 있어 단지 우린
눈에 보이는 것만 쫓다 포기한데도
손이 부르트고 무릎 찢겨도 티 안내고
우리 자신 보다 우리를 소중하게 더
생각하시는 부모님들 사랑해요
시험에 낙방 실패한 첫사랑
하나 둘 친구는 떠나가
놓쳐버린 막차 좀만 기다리면 첫차가 와
밤이 아무리 길어도 해는 뜨잖아
눈을 떠 계속 갈 길을 가 멈추면
더 지칠 뿐이야 한 길을 가 머잖아 꿈에 도착하리
후렴 반복
랩후렴
끝이 안 보이는 인생이란 기찻길
끝까지 가봐야만 알 수 있는 일
나를 이끌어줘 믿음이란 힘
내일은 내게 비춰줘 희망의 빛
비로소 싹을 튀울 나의 작은 꿈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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