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AON by RAAON


그래 이 씨발 좋아하는거 죽기 살기로 해본다
밤새 가사쓰고 랩하다가 아침에 해 본다음
잠에드는 이 삶이 싫진 않어 딴 나라
시차에 맞춰있지만 나름 규칙적인 생활
내 이름 라온 어떡하다 죽기 살기로 나온
내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더 나은 다음
으로 행하기 위해 지금까지 쌓아온 철학과 살아온 현실들의 피터지는 잔혹한 싸움
누구의 등이 터졌을까 그들과의 관계는 매번
숙제였지 나와 나 사이의 문제가
일부만의 모습으로 사랑받느니 내 완전한
모습으로 미움받아도 괜찮아 이젠 난
상상에서는 몇번이고 찔러 죽였던 새끼가
말걸면 아무렇지 않은척 대답을 뱉기가
습관이 되버린 Hardware 용량은 100 기가
힘들어 도둑맞은 내 조종석을 뺏기가
이런 멍청한 날 멍청이라 불러도 내가 내
멍청함을 알고있는 한 멍청이가 절대 안돼
쓰고 있던 안대를 벗어던져도 눈뜬 장님인
너한텐 조그만한 Respect도 기대 안해
넌 메시처럼 니 꼴들을 보기가 이젠 지겨워
이건 칭찬이 아냐 보면 역겨워지는
새끼들 부셔버리는 내 정교한 칼날은
널 언젠간 때리는 Karma와도 같다
올림픽의 사륜기처럼 좀 모자란 놈들아
일관성을 바란다면 니 자신부터 봐주길
거기 있는 너부터 넘쳐나는 wack mc들
뒤도 보지말고 꺼져 get back bitches
누구처럼 마음이 내키지 않아도 머리로만
사는 위선자들보단 나으니깐 그게 나니깐
욕할려면 욕하고 기대할려면 기대해
누가 내 앞길을 막아도 언젠간 I'll be 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