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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C.] My Way - ScEntok
    진영훈 | 2014-03-24 | 5,117 Reads | 1 Thumb Up

    verse1)

    모든 걸 다 알겠다는 듯한 표정
    지었지 곧 잘 울면서
    꼬우면서 마음에도 없는 존경을 난 바쳤어
    꽉 쥐었어도 붙잡지 못했던게 난 참 많아
    그래 흘러가는 걸 난 바라보기만 했었지 그냥 마냥
    다 알아 뭘 알아 니가?
    기분 나쁜 허풍 뿐인 밤
    결국엔 해가 뜰걸 아니까
    주먹을 펴 배에 손을 올린다
    나니까 알수 있었던 것 이젠다 잊었어
    나니까 할 수 있었던 것 그런게 언젠 있었어?

    Hook)x 2

    난 웃고 있어 마냥 
    속으로 이빨 갈아
    다 알아 란 말
    다 집어치워 i got a mic
    다 잘 될 거라는 말
    나만 믿는 듯해 검어진 희망

    verse2)

    내가 하고 싶던 말들
    잊었지 차츰 내 친구들의 말투
    익숙해 이젠 난 가끔
    취한 듯이 비틀 거리며 
    밤거릴 걸어 뭐라도 된듯이 정적
    고막을 두들기는 음악소리만이 내머릴 거쳐
    익숙해 점점
    내 미래를 점쳐 보곤 했던
    어린 시절은 멀어 졌지
    현실을 보며 한숨을 쉬는 오늘이 내겐
    가까워 졌지
    열어 젖힌 문안에는 멀어진 길 불안해 늘
    익숙한 꿈안에 누운 내 모습이 점점 흐려져

    Hook)x2

    verse 3)

    난 힘든 척 안 힘든척 다해봤지
    근데 안힘든 적 없었어 , 가장 힘든 건 
    내 얼굴을 가리는 것 
    날 잊는 범은 날 잃는 것, 아직도 어려운 건
    원하는 걸 갖는 것
    내 현실의 갈림처에서 걸리버가 되는 건
    불가능해 누가 그래 , 난 한큐에 올라가지 못해
    어려운 곡예보다 정직하게 노래 할래
    검어진 희망을 빨래, 누구보다 빠르게 가진 못해도
    난 계속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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