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LIE - ScEntoK
- 진영훈 | 2014-05-12 | 5,271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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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듣기
verse1)
헝클어진 정의와 진실
열쇠를 가져도 꽉다문 비빌
잘라진 길위에 희미해진 태양
길이 두개여도 태양은 딱 한개야
매일 아침 진실이 사라진 뉴스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웃는게 현실이고
세상은 병실 우린 마취된 환자
입원은 며칠? 아니 평생이 환자
의사는 무지라는 약을 줘
그약이 무지써도 난 웃어
만우절 거짓말 같은 이야기들도 믿어
눈감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기도
왼쪽과 오른쪽, 또 빨강과 파랑
내 눈으로 보기엔 다 흑과 백의 발악
바람이 불어대는 검은 바다위에서
선장이란 악마 뒤 가면을 쓰고 살아HOOK ) X2
LIE, LIE 모든게 거짓말
BYE , BYE 그래 여기까지만
미안해 세상아 지켜주지 못해서
다버릴만큼 착하지 않고 못돼서verse2)
시간이 흘러가고 우린 또 잊겠지
그리고 우린 또 모든 걸 다 믿겠지
정신을 차리면 또 하늘에게 빌겠지
시간이 지나면 또 모두 잊혀지겠지
그래다 지겹지 이런 말 하는 것도
그래도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다 잊기는 싫어 , 팔을 걷고
펜을 잡고 써 내려가봐도 변하는 것도
없더라도
바보가 되는 실험속에 바보게 되긴 싫어
눈물에 잠겨 숨쉬지 못할까봐
거짓을 찾는이의 노예가 되긴싫어
한마디라도 더 해보고 할래 give up
난 눈물은 두렵지 않아
눈물인 척 볼에 흐르고 있는 안약
닦아주고 싶어 닦아주고 싶어
더보고 싶지 않아 다까주고 싶어HOOK)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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