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Kanizsa - Fallin'
- Kanizsa | 2014-06-11 | 5,247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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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해서 올릴 예정인데요
일단 이 곡을 소개해 드리자면
주제는 곡 제목처럼 살면서 저를 벼랑끝으로 떠밀어 끊임없이 타락하게 했던
, 즉 과거에 저를 힘들게 했던 것 들을 크게 두가지로 정해서 곡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이 들어주시고 피드백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트출처: Youtube]
verse 1) 캄캄한 밤 또 하얀숨을 내뿜어
아픈 과거들이 다 날아가길 바라듯이
지난날을 되새겨보면 절망만이 가득해
빙판길에 넘어져 고개가 굳어버린 아버지
치료비에 허덕이는 어머니
반복되는 치료에 딴 사람이
되어버린 내 아버지의 따뜻했던 손이
차디찬 칼날이 되어
형의 뺨을 베어
기울어 가는 가정 형편 그때 내 나이 고작 9살
어린 소년은 의지 할 곳 없이 현실의 요람속에 파묻혀
말없이 떨었네 그후로 끊임없이 추락하는 유년시절의 영혼
믿고 찾던 신께서 날 버린 듯이 i'm fallin'
hook)
verse 2)
점점 계속되는 가족간의 갈등
그것을 보고 자라면서 어느덧 나도 20대
두려움과 분노가 뒤섞인 내면엔 한 여자가 자리잡았지
처음으로 느껴봤던 감정
가족들의 다툼
그때만 뛰었던 내 심장이 다른곳에도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지
행복할 것 같았던 결말은 역시 또
비극으로 변해 나 역시도
내세울 것 하나없는 존재인가봐
석연치 않은 20대 내 운명인가봐
반복되는 한탄과 자책과 분노
밑바닥을 향해가지 날 잡던 밧줄을 끊고
더 깊숙히 믿었던 그녀가 날 버린 듯이 i'm fallin'
hook)
Bridge) I'm fallin' fallin' 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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