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Luxism-찬바람은 외로움을 가지고와 번개곡!
- ill Young (ill 詠) | 2014-12-03 | 6,871 Reads | 0 Thumb Up
-
날씨가 많이 춥네요 다들 감기걸리지않게 조심하세요~Verse눈물이 뚝 고개를 푹그리고 나서 끝없이 길을걸어 나찬바람이 횡하니 불떄 몰라 모르겠어그냥 홀로 남은것만 같아10월 초 아침 점심 저녁 공기가바람냄세가 한결같이 다 똑같아모르겠어 그냥 머리속이 복잡해딱히 생각하는건 없는대말야그냥 쓸쓸해 그리고 답답해 막막해뭐가 어떻게 될지몰라서 나 그래매년 겨울쯤 다가올때마다 느끼는데딱히 뭘 후회한건아냐연인에대한 미련 인가 하지만 것도아냐왜그런지모르겠어 나..아침 등교 후 복도가 싸늘해수업을 마치고 하교길 벌써 12월Hook미치겠어 나도 내가왜 이러는지..길을가다 어지러워 눈앞이 깜깜해머리속 파도가 휘몰아쳐 정리되지않아이게 남들이말하던 우울증인가봐Verse2어느순간 모든게 달라보여내방 창문너머 산책길 사람들 표정이다들 시무룩해 굳어져있어모르겠어 그냥 내눈에만 그래보여그냥 어디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있나봐아무이유없이 그냥 눈물이나감정기복이 정말 심한것같아거울을봐 미소를 지어봐도 울고있어별'빛'도 눈물을 흘려 외로운 이밤을'텅비어있어' '초승달'처럼 마치 이맘을'비추는'것같아' 이번이 벌써3번째야중학교 3학년때부터 반복된 이겨울이날 자꾸만 괴롭혀 미칠것만 같아차가운 비 그리고 눈 내몸에 맞아금방이라도 나 얼어버릴것만같아어디론가 홀로 숨어버리고싶어Hook미치겠어 나도 내가왜 이러는지..길을가다 어지러워 눈앞이 깜깜해머리속 파도가 휘몰아쳐 정리되지않아이게 남들이말하던 우울증인가봐Verse3'엘리베이터' 마냥 갖혀 버린듯해오르락 내리락 감정기복은 계속되누가 내게와도 문을 열지않아지나가 버렸을때 그제서야 문을열어봐나홀로 외톨이란 틀에 갖혀스스로를 묶은것같아 굳게 닫힌맘그속 밝은빛이 내리는데 바닥은 눈이야녹을줄을 몰라 끝없이 펼쳐져있어그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누가 걸어가아마 나인것같아 꿈을꾸는것 마냥뭐에 취한것같아 그게 뭔지는 나도몰라꿈을꾸는 느낌 비속에 갖혀있는 나우산을 바라지도 그렇다고 필요없는건아냐적당히 젖은채 어느정도 툭툭 털어내고파씻기지가 않아 머리속 파도가 말야씻기지가 않아 머리속 파도가 말야미치겠어 나도 내가왜 이러는지..길을가다 어지러워 눈앞이 깜깜해머리속 파도가 휘몰아쳐 정리되지않아이게 남들이말하던 우울증인가봐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