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지은- 소년과 남자
- 지은 | 2015-01-13 | 6,695 Reads | 1 Thumb Up
-
verse 1때는 바야흐로꽃다운 옛날옛적 내 나이 열일곱.그때만난 친구의 친구였던 그 애 친구인 너.우리둘은 금세 친해졌고가끔씩 만남을 이어가며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었다며 생각했지 난.난 네가 참 맘에 들었었어.네 웃음소리와 바보같은 멍한 표정이 꽤나 귀여웠었거든.여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복잡하고 미묘한심정의 변화가 있었지만 별일없이 다 지나갔어.어느덧 너와나 스물둘. 시간이 흘렀구.오래간만의 연락끝에 시간이 맞았구.오래간만에 널 보러간 공연장앞에선어느덧 소년티를 벗어버린 한 남자가!어쩜좋아어쩜좋아어쩜좋아어쩜좋아Hook.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소년과 남자소년과 남자verse2.어디서 뭘 하고 온거니?귀엽던 눈웃음은 섹시해진거니 왜?아무렇지 않게 건네는 인사와익숙한듯 낯설어져버린 네 스킨십에당황 할 세도 없게끔예전그대로의. 난 파묻혀 네 어깨쯤.여전한 친근감과 미소를 뒤로머릴 헤집어놓고는 사라져. 무대 위로마이크를 잡은 네 큰 손과 핏대 선 목나를 헷갈리게 만들어. 난 미치겠어.배신이라 할지 몰라. 근데 네가 먼저잖아.소년.그리고 남자소년. 그리고 남자어쩜좋아어쩜좋아어쩜좋아어쩜좋아Hook.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넌 언제 남자가 되어 내 맘만 흔들고 도망가소년 과 남자소년 과 남자소년 과 남자소년 과 남자
@issyoz 입니다! 감사합니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