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쌀벌래인생. 피드백부탁드립니다.
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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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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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굴리는 인생 나이가하나씩먹어가니
느낌이왔어 난엄마집에서하고있지 기생
얹혀사는 느낌 아침에일어날때마다 머리아픈 핑계거릴 찾느라 항상 미래 가 불투명해지고 또다시덮은 이불
밖에있는 시간보단 집에서 누워빈둥대는 시간이 더많아져
꽉채운 킥스네어완다르게 난빈틈이 더많아져
주변에 똑똑햇던 친구는 취직하고 골때리는 친구는 군대에 입대했어 아침이면또핑계를 대
거울보니 내가 혐오하던 백수새끼보이네
남들돈벌 때 집에만쳐박혀 밥만충내네
알바자리 찾으러 돌아다닐때 내본능은 또 이불속을원하네
한강찾을때 날붙잡아준 가족과친구들덕에 난또 꿈을찾네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에 자신감만 잃어가고
멀어지는 인간관계때문에 내고민은 잔뜩 늘어나고
답답한심정 대신해서 느껴주는 뭔가가 필요해서 다시잡은 펜슬 내도전에 켄슬 따윈없어 그냥 쭉달려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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