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 ETC.] 리드머 콜라보, Becks & Popeye - 하늘만 맑음
- Becks | 2011-02-13 | 8,180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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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그래 이별을 직감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떠나야 될것 같다고
니가 내게 말해, 독하게 부은 술은
그냥 잠깐의 수면제, 야속하게 구름한점 없이 맑다. 이 빌어먹을 날씨
하늘도 지금 나 약올리는거 맞지
내리 쬐는 태양에게 괜히 부끄러워져
그래 나 차였다. 설레고 두근 거렸던우리 첫만남. 그게 왜 생각나
싸웠던 뭐 그런거 기억해도 되잖아
허세나 된장남처럼 싸이허세 부려볼까
아니면 니 홈피의 일기들 훔쳐볼까참 별의 별 생각이 다드네, 이거다
너 때문이야 책임져, 비겁한
놈이라 욕해도 상관없어 그냥 돌아와
주기만해, 뒤끝 그런것들은 몰라 난
Popeye )
매일 아침마다 와주고는 했던 너의 모닝콜
여보세요 일어나,얼른 빨리 옷입고
내 품으로와..보고싶어 미칠것같아
안씻고와도좋아 그런 너가 더 좋아
함께 깍지낀 손 놓지말자 다짐했던 날
떨어져 있어도 항상 함께였던 순간
귓가가 아른해..속삭여주던 너의 말,
다가가 내게 말해 그건 전부 거짓말
어떡해 울컥해서 나 울것만 같아
어쩌면 그동안 나만 널 사랑했던걸까?
밀려오는 생각에 또 난....
아닌척 하지만 또 니 생각해 혼자
이제는 잊고싶고 지우고싶은데 널 이쯤에서
도무지 생각해봐도 난 답을 모르겠어
너만은 잃기싫고 믿고싶은데 왜 내 품에서
떠나갔니..난 널 기다려..사랑해서.
전 거의 듣기만 하고 이제 거의 랩 시작한 단곈데..괜히 잘하는 친구랑 같이해서.. 지금 어디라도 숨고싶어요..ㅠㅠ
피드백 달게 받겠습니다.귀가 썩어 문드러질 것 같아도 참고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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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in (2011-02-14 12:38:41, 211.172.59.***)
- 커뮤니티보드에서 자주보던 두분이
리믹스게시판에 올라와계시다는것부터
꽤나신선하네요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