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셋 군대를 전역한 다음
부킹 술집 나이트 클럽에 놀러가
4명이라 짝수가 안맞아
여자보단 파리만 꼬이는 현상

문열리는 소리 힐끔 쳐다봐
살짝 보이지 일단 체구가 빅마 마
요리 조리 돌리는 시선 (어!)눈맞았어
만랩 파티 구함

어쩐지 불쌍해 부킹 하러 왔을 텐데
지금 시간은 한시 또 허탕일 텐데
노래에 맞춰 심하게 들썩 거리는
돼지의 몸부림

안쓰러운 눈빛 으로 그녀를 달래보려 애쓰니
난 착한 아이
시선을 느꼇는지
나에게 돌아온건  먹이를 인식한 야수의 눈빛

너도 춤은 잘췄어
너의 열정은 좋았어
좋았어 좋았어
근데 살쫌 빼는게 어때?

미안해 널 안아주지 못했어
미안해 차마 말을 못걸었어
미안해 나도 사람 이라서
미안해 생명에 위협을 느꼇어

흔들지마 쫌 흔들지마 너의 열정때문에 내 맘이 아퍼
두리번 거리지마 거리지마 그럴수록 너만더 비참해져x2

넌 인기 가수 탑텐이 아냐
넌 아직 까지 사람이 아냐
널 보고 난후 꺼낸건 안약
너나 나나 일찍 집으로 가자x2

미안해 니가 쫌 안쓰럽긴 했는데

너도 춤은 잘췄어
너의 열정은 좋았어
좋았어 좋았어
근데 살쫌 빼는게 어때?

미안해 널 안아주지 못했어
미안해 차마 말을 못걸었어
미안해 나도 사람 이라서
미안해 생명에 위협을 느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