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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 Rudeka of 견자단 - I Wanna Kill Them
    한경담 | 2013-06-18 | 5,549 Reads | 0 Thumb Up





    십새끼들 웃어 아니면 어떤 표정이라도
    지어봐 그게 마지막 얼굴이니까 어?
    분수같이 쏟아지는 피로 날 칠할거야
    말해봐 "이거 가사가 너무 지나쳤다"
    터진 입이라고 말 막하지마 씨발놈아
    "이봐 루드카 너 혹시 취한거야?"
    아냐 나 술 안하는거 알잖아 다만
    소개해드릴게 몇번 봤지? 또 다른 자아
    곱창이 아냐 근데 날 씹을수록 곱이 나와 
    배가 되어간다고 난 니 가사 포비아야
    내 손에 꾸물대는건 망할 개불이 아냐
    니 좆이란다 배고플텐데 요기나 하렴
    니 속을 뒤집어놔 넌 들리지 않을것 같애
    왠지 돼지 주물럭할때의 소리가 나네
    두부는 뭉개지기 쉽지 열정이 오랜만에 넘치네
    욕심내야지 이 새끼 좀 거칠게 처리했어 이제

    뼈도 못 추려, 깔끔하게 청소해야지 
    안그럼 구려 냄새를 확실히 빼야지
    잠깐만 생각해봐 내가 뭐를 빼놨지?
    진짜 생각이 안나네 다시 해 확인
    비트찍던 손가락 열개 다 잘라놨고
    랩하던 목 이미 깔끔하게 날라갔어
    이 새끼 확실하게 생을 마감하고 
    가벼운 영혼마저 지옥으로 달아났어
    그래 그럼 끝났구만 깨끗히 바닥닦고
    피 냄새 나는 옷 빨고 샤워만 하면
    되겠네 씨발새끼 그러니까 누가 의심하래
    발발대더니 결국엔 내 손에 조용히 끝이 났네
    신경안정제가 필요해 오늘은 절제해야지
    더 이상은 안될거야 한명으로 끝내야지
    피곤해 하지만 이 살의는 지독해
    더 필요해라고 원하고 있어 뒤로 테잎

    감아, 피가 모자라 늘어지게 생겼네
    최면에 걸린듯해 한 병신의 생명에
    마침표를 새겨내야지 목록은 빼곡해
    죄목엔 빨간줄을 긋고 날 내보내
    고통스런 생을 빠져나가게 도와주는 거야
    봉사활동으로 봐도 무관하겠구만 안 그런가?
    도망치려해도 헛수고야 밤거리의 무법자
    수명 단축의 주범 난 마음껏 죽여놔

    숨을 끊어놔
    피를 뿌려놔
    목을 그어놔
    마음껏 죽여놔

    박자를 타자고 서른 다섯명의 여자가
    가슴으로 박수치는 게 들려 알아
    이건 환각상태 어떤 약으로 만든게 아니지
    여러모로 내 불안한 정신이 남긴 vision

    좆같은 소리 늘어놓다가 '나도 상처가 많어'
    니 힙합은 죽었어 씨발아 상처할 새끼 다 망쳐
    썅년 잡년 이 서술들을 봤다면 충분히 반성할걸?
    근데 필요없어 니 눈깔은 과녁 한번 더 가격
    이 새끼들 세로 나왔지 그래서 쑤셔 박아
    오늘 밤도 살인으로 보내 눈은 충혈한다
    다음엔 니 차례인거 알잖아 몰라?
    응? 그럼 알아둬 존나 씨발것아

    잘 알아듣고 목 잘 닦아놔라 
    내 타겟 너야 너
    씨발아
    씨 발아
    무덤위에 잔디 씨 뿌려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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