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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 [버벌진트 디스곡] Verbal Control
    Jimmy Kwon | 2013-08-25 | 6,403 Reads | 8 Thumb Up
    Verbal Control by uknowjimmykwon

    now you rhyme in all about love
    but it's only one style.
    공중파 및 각종 매체 출연 이젠 그도 연예인, star.

    대중성 높아지는거 fan으로써 왜 안 기쁘겠어.
    나도 물론 알아. 사랑 노래 not equal with 대중 가요.
    난 이걸 이해해.

    그가 말했던 wide spectrum의 안에.
    형성되있던 그저 한 줄기 빛이라고 믿어왔지만
    그게 아니더라. 프리즘 자체가 바뀌었더라.
    그 투명하고 맑았던건 어느새 다이아몬드 되있더라.

    그래 그는 정말 바본가봐
    자기 하고픈 음악과 일하는거 누가 말리겠어.

    근데 여기서 질문 하날던져
    과연 그런 음악이 먼저가 돼 하고싶은건지, 하고싶은게 먼저가 돼 그런 음악을 하는건지. 난 정말 모르겠다.

    뭐, 버벌진트란 장르를 열어?
    이미 너에게 붙은 감성랩퍼란 수식어.
    감성 힙합이라는 장르 안에서 갇혀버린
    이 곳이 너의 돈바닥이니...

    나가기 싫겠지.
    오히려 바닥을 파겠지.
    더 큰 무언가 묻혀있길 바라며 삽질 하겠지.

    이제 대중들도 질린데. 어때.
    그럼 그들도 지진아로 치부하고
    무시로 일관할래?

    부디 진태형.
    사춘기 일때 처음 당신의 음악을 듣고
    기댔던 verbal jint를 죽이지 말아줘.
    여린 감성에 공해를 없애줘.
    Corgan, buckley and anderson
    과 Mansun이 되어줘.

    적어도 내가 respect했던 김진태는
    결코 평범한 남자 nope.
    왜 음악의 폭이 해가 갈수록 좁아져.
    깊이는 얕아져.
    겨우 대중들이 발목 살짝 담갔다가 가는 정도.
    결국은 썩고 더러운 물이 돼.
    수질 정화를 위해 12년전 선구자의 길에
    오르는 수밖엔 없어.

    지진아들 뱉는 침에 침범벅이 되더라도.
    차분히 막귀사냥시작이 좋아 moderato
    이 내 외침이 당신를 향한 사랑이 아니면 도대체 뭐야.

    한국힙합을 이룩한 수백만의 빠순이
    힙합 사랑을 가슴에, 허벌한 몸과 맘을 다 주네.

    아무도 갖지못한 열쇠를거머쥔..
    버벌진트..
    역겨운 연예인질..

    역겨운 버벌진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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