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the sound providers - they call me

나로 말하자면 180이 조금 넘는 호리호리한 체형 지극히 평범한 얼굴
내세울 거없는 외관은 날 공부로 밀어넣었고 잭팟이 터졌지 그럼 나는 
졸부 ha 남들이 말하는 좋은 대학에 입학 근데 기분탓일까
왜 알바 면접 사장님은 이력서의 내 경력이 아닌 학력만 보실까
내 이마에 보이는 땀방울의 흔적 이건 자부할 수 있어 고3시절부터
나를 물로 보던 이들에게는 단단히 증명 했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것이 담 순서
내 인생의 시젠 항상 현재형 but 후회되는 과거를 들춰 종종 엿배워
내게 물어봐 ‘뭐해먹고 살래 넌’ 미래보단 지금 당장 앞길이 걱정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이런 식상한거 말고

나로 말하자면 텅텅 빈 통장 에도 큰 소리 떵떵 치며 가
난 돈도 없고 빽도 없어 I don`t care 어차피 내 미래엔 빽도는 없어
남을 웃길 줄을 몰라서 헤픈 웃음 새벽까지 all night long
내 얘길 하기보단 더 들어주는 type 너가 할 얘기가 다 끝났다면 bye
성공의 길이 어른들이 정해주는 박자라면 나는 인위적 박치
편하게 올라오라고 건네주는 연줄 감사합니다만 사양하지
오로지 실력 으로만 평가받고 싶어 무모하지만 이게 올바르다 싶어
똑같디 똑같은 자기소개서 하곤 조금 달라 진짜 날 들려줄게 huh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내 소개를 할게 나로 말하자면 이런 식상한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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