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어 너와 나의 사이에
큰 벽을 벗어 그리고 이 밤이 감길 때
좀 더 어서 서둘러야 해 뭔 말인지 알지?
살짝 걸치거나 찢거나 nah mean?

hell no 이건 자의가 아냐
짐승 같은건 내 방식이 아냐
아침에 모닝콜 마냥
네가 날 깨웠고 난 일어섰지
그래 난 반지하 soul

어둠 속에서 더 잘 보지
맘에 들어 지금 피우피우지마 고집
내 몸에 계속 불을불을 붙여 네 목소리
이제 톤을 조금 바꿔 줄게 like holy

no dirty 이건 거부할 수 없는 캐미
너와 내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재미 재미
아마 이 밤이 다 지나고 나면
지금 내가 했던 말들 뭔 뜻인지 알걸

**
가지마요 자고가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서로의 눈을 바라보게
가지마요 더 막지마요
이 밤은 길지 않아요
이대로 보내기엔 줄게 많은걸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그만해
힘 쓸데는 따로 있잖아 중간에
정말 이대로 간다고? 장난해?
도끼눈을 뜨고 말해도 이미 안돼

지금 날 이대로 만든채로
정말 갈거라면 입이나 손도 괜찮어
어? 그게 무슨 말이냐면
말보단 하면서 알려줄게 is something better

사실 아까부터 좀 햇갈려
내숭인지 정말인지 넌 미소만 날려
oh shit 피말려 애교 부리지마
그건 내 이성만 더 흐리니까

hell no 이건 자의가 아냐
짐승 같은 건 내 방식이 아냐
그저 오늘 너랑 같이 하고 싶을 뿐
그저 너랑 하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