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 Rudeka - 정무문
- 한경담 | 2014-03-31 | 6,657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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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심에 불타고 있어
어리석게도 날 건드렸던 이들 다 듣고있어?
다들 이런 질문만 던질걸?
"무엇에 그렇게 화가 난거야?"
니들이 짓밟았던 과거의 Ru를 반쯤 살리고
나머지 반은 악을 집어넣는일
터뜨릴 일들은 아직도 많아
니들의 피는 조금 곁들일 양념에 불과해
다시 생각해 칼자루를 누가 쥐었는지
성급히 넘어갈 일은 아니지
오늘이 니 랩퍼로서의 끝 널 내버려두기엔
내 성질머리가 허락 못해 레퍼런스는
오로지 내 분노로부터 대들었던 새끼들의
글러먹은 태도를 고쳐
널 이 테두리안에도 들지 못하게 해
잘못된 교육의 폐해, 병신들
아직도 스웩에 목 매네 카페베네 흡연실에서 쓴 가사는
그 전에 쓴 가사와의 재회
니들은 그냥 랩퍼에서 제외
겉멋부리는 병신들 틈에서 배회해
내게 기를 쓰고 기름을 부었던 놈들
결국 피를 뿜어 쟤네가 잘한다고 한 새끼들은
마이크 타이슨처럼 귀를 물어뜯어
난 악랄하게 니들 치부를 들춰내이건 rudeka의 정무문
날 우습게 봤던 이들에게 복수를넌 쓰잘데기 없이 영어를 섞고
그덕에 문장 구성력이 약해져 철없어 보여
바다를 걸어서 건너려는 것만큼 어리석어
니 귀에 좋은것만 걸러서 들어
뭘 배우려는 노력도 없어
욕심만 많은 돼지새끼
그래놓고 나를 향한 시샘이 말이 되니?
난 더 이상 신경 안써
넌 어차피 얼마 안가 빚쟁이 신세지
또 내게 죽은 시체지 꽉 들어차서
니 관이나 빛내길 난 진진만큼 비장해
어디에도 비할게 아냐 모든 전설들을
집약해놓았지 찾아봐 이 씬안에 나만한 놈있나
목에서 피날때까지 한게 이제야 빛을 보기 시작해복수는 무정하단다 다른 새끼들한테 물어봐,
나야 지나갈때마다 여럿 묻었던 사람
부패해서 불어터져 다 죗값이 무거웠었나
그런거 정말 신경 안 써 다 좆까고 던져
나 자신을 이 불공평한 싸움에 물론 너한테나
물어뜯어봐 그리고는 둘러보던가
다른 개새끼들이 어떻게 됐는지,
너도 곧 둘로나눌거야 죽고나서야
내가 무섭다는걸 알고서 푸념할건가?이건 rudeka의 정무문
날 우습게 봤던 이들에게 복수를나도 내가 미쳤다고봐 오히려
그래서 모든걸 찢어버릴 수 있단걸 알아
병신들은 내게 과녁과 같아
내가 쟤네처럼 된다면 바로 자결할게
정무문의 마지막 장면만큼 인상적일걸
여기있던 모두를 피에 적시고
거침없이 헤쳐나가 나한테
이건 정리정돈 그런데 어떻게 니가 여기에
서있어 걸핏하면걸리적 거리는 새끼들이,
너네 다 쓰러져있어
난 움직임이 조금 다르지 거친걸
가사에 다루지 겁에 질린 새끼들은 지금 당장 관두길
안그럼 만두피처럼 얇게 저밀테니까퀴즈쇼하듯 1대100, 자 랩퍼들 기대해
새로운 시대에 온 걸 환영해
위대한 언어들 neo rhymes, 그러니까 이게 신세계
난 돈을 쓰고싶지 않아
지폐를 세는 기계에 발맞추지 않지
이 체계에 왜 그런데에 시간을 지체해
난 내 거 하는 놈 그러면서 여기 전체를 지탱해이건 rudeka의 정무문
날 우습게 봤던 이들에게 복수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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