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BNa
유난히 추운 겨울 대충 12월쯤
회색바지,운동화,코트 자린 구석쯤
니가부른 노을의 그립다는 노랠
그떈 웃으며 들었지 우리가 선뜻
잡았던손 떠올려보려해도
기억안나던걸 땀이차 놓으려해도
안놔주던때 안놨던건데
허공에서 오무려진 손가락만탓해
기억해 우리가 닿았던곳
코엑스,삼청동,강남 가까웠던몸
많이 까먹었어도 가살 쓰다보면또
옛날기분에 어김없이 바빠지던 손
이런 사소한 날또한 기억하는거 보니
참좋았나보다 이런 랩하는건 괜히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은마음
하루에 한번 그냥 가끔

hook)소연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verse2)BNa
그때기억나 동대문 앞 탐탐
조숙했던 너완달리 난 답답해서
터졌던 눈물 그어떤 누구도
결국엔 갈라진 단 말만은
나는 아닐줄 알았어 적어도나와 난
같이 오랜지색의 터널을 통과
할줄 알았던떈 절대 몰랐었겠지
지금은 내옆에 니흔적도없다
싸운적이없던건 전부 니가 참아서
였던걸 좀 크고나서알았어
서운한티 하나 안냈었지 아마
아니 내가 어려 눈치못챘었지
나만 행복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
니생각날때면 미안함 뿐이고 매일
괜시리꺼낸 그때 그 마음
하루에 한번 그냥 가끔

hook&bridge)소연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I miss you I miss you baby
I miss you I miss you baby baby

있을 때 잘할걸 후회 하면서도
돌이킬 자신이 없는걸
이렇게 나만 바보처럼
내 맘 가두고서 살아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I miss you baby I miss you baby
I miss you I mi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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