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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 BLACK B.A.T - 잠 못 이루는 밤
    BLACK B.A.T | 2015-02-02 | 8,251 Reads | 1 Thumb Up




    안녕하세요, 노래하고 작곡하는 BLACK B.A.T이라고 합니다. 

    믹싱이 똥이지만 가벼이 한 번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LACK B.A.T - 잠 못 이루는 밤 (작사/작곡/편곡 BLACK B.A.T) 





    어둠속에서 눈 뜨려할때 어릴적 내가 돌아가라 내게 손짓하네 





    1.

    어김없이 하루가 가고 불러지는건 욕이 반 이상을 이룬 가곡 

    매일이 가혹해 웃는 날은 간혹 흡사 볕 하나 들지않는 창살없는 감옥 

    일찍이 골라 꽤 원대한 꿈의 지도 지금은 몰라 내 뭘 해야하는지도 

    필히 어딘가 신은 존재한다고 믿었지만 이제 그 여부조차 영 못미더워 

    누군 몇 달만에 데뷔 난 꿈만 키운채 대기 퇴색돼가는 내 꿈과 함께 사라져가는 계기 

    삶이 marathone이라면 출발도 채 못한 loser 세상에 비친 내 모습은 고개숙인 luder 

    (난 지금 무얼 하고있나 이 길이 과연 맞는 길인걸까) 

    방 안 가득 연신 내뱉는 지독한 한숨에 탁해져가는 정신 그리고 토막나는 꿈조각 





    hook)

    딱히 한 것 없는 어제가 갑갑해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오늘은 답답해 

    이대로 다가올 내일은 막막해 (내가 딱해 날 탓해) 

    가슴이 먹먹해져 밤마다 떨군 눈물들로 이룬 밤바다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 못 이루는 밤 





    2.

    가면 갈수록 높아만 뵈는 이상이란 장벽 앞 낮아지다 못해 무너져내리는 자존감 

    지거나 뜸 이 둘이 이 곳 전반이지만 기회조차 없어 매순간이 절망이지 난

    갖은 땡강부려 얻은 땅에 일군건 딱히 마치 주가 폭락같이 땅을 치는 자아가치 

    (사람들의 격려와 위로 내 귀로 들리지않아 난 후퇴해 뒤로) 

    녹녹치않은 길 I guess I'm getting even ill 계속 쫓아도 되나싶을만큼 고민이 커 

    요샌 이런 생각도 들어 내가 그려온 이 모든건 망상과 허구가 한데 모여 빚은 참극인건 아닐까 

    실상은 초라한 날 마주할 뿐 철없던 시절에 꿨던 아주 아득한 꿈 

    커버린 나의 성공 아닌 몰락으로의 비약에 안타까이 보고있을 어린 내게 미안해 





    hook)

    딱히 한 것 없는 어제가 갑갑해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오늘은 답답해 

    이대로 다가올 내일은 막막해 (what should I do?) 

    가슴이 먹먹해져 밤마다 떨군 눈물들로 이룬 밤바다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 못 이루는 밤 






    *

    나는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인생 위를 항해 중, 풍파란 놈에 등떠밀려 실로 방황 중 

    현실의 무게에 중심잃고 기울어 결국 굴복한 다음 지쳐버린 무릎꿇어 

    열정이라는 무기는 이제 더는 여기 없어 의욕과 패기라는 연료마저도 소진되고 없어 

    놈은 속삭여 '이제 그만 희망끈을 놓아' 난 놓아 추락하고마는 내 자신이 싫어






    어둠속에서 눈 뜨려할때 어릴적 내가 돌아가라 내게 손짓하네 x2





    hook)

    딱히 한 것 없는 어제가 갑갑해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오늘은 답답해 이대로 다가올 내일은 막막해 

    가슴이 먹먹해져 밤마다 떨군 눈물들로 이룬 밤바다 이런 저런 생각들로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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