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 PROD.] 역시 자작곡입니다.
- 윤광은 | 2010-11-19 | 8,214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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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듣기
아주 예전에 만들었던 곡인데, 생각난 김에 같이 한번 올려봅니다.
제목 : 이별송
[hook]
넌 나를 떠났어, 넌 나를 버렸어 난 너를 사랑해
(너 없이 어떻게 살라해)
넌 나를 속였어, 넌 나를 죽였어, 난 너를 미워해
(니가 불행해 지길 끝없이 빌어 매일)
넌 나를 지웠어, 사랑도 거짓이었어, 날 보며 웃어줘
(차가운 니 표정에 가슴이 무너져)
그대여 내게 말을 하지마, 그 분홍빛 입술로 이별의 말을 찾지마
정말 사랑한다면 날 떠나 가지마
[verse1]
끝났어. 왠일인지 어제부터 괜히왠지 조용하던 전화기가 왜이런지.
왠지 낯선, 니 목소리가 불안하게 들려오며 내 귓가에 울려오는
우리 늘상 함께 찾던 찾집.
차츰 불쌍하게 일그러지는 나를 밟고 이제는 사랑, 아니 장난.
우리 그만하제
[bridge]
넌 왜 날 떠나가려해
(넌 왜 날 떠나 가려해}
나 혼자 여기 남아
(나 혼자, 나혼자)
니가 두고간 옛 추억들
(추억들만 혼자 남아 나를 힘들게 만들고)
다시 돌아 갈 순 없잖아
[verse2]
휘청거리는 발걸음으로, 흔들리는 밤거리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어. 저 앞에서 달려드는 네온싸인
니가 날 버린 뒤로 이 거리 속은, 내 머리속은 미로,
이게 내 벌인지도.
지금 내리는 비도, 내 맘 속 괴리를 에리는
귀청을 때리는 매임을.
매일을 내딛을 때이른 내일은 죄임을.
내이름 내힘을 배신을 되씹을 신께서 내게 계심을 또 결심을
(결실을) 그리하여 내게 계시를.
거리의 연인들 그 위로 비추는 불빛에 휩싸인 내 번민들
뭘 위해 거짓을 넌 내게 바쳤어.
(아냐. 아냐 그래 내가 잘 못 했어 전부다. 그러니 날 떠나가지마 제발)
[hook]
반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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