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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 Holiday People - 무관의 복서
    Moon1 | 2011-07-03 | 7,994 Reads | 3 Thumb Up

    안녕하세요! Holiday People입니다
    저희의 두 번째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즐겨 주세요!!! 

    http://holidayppl.bandcamp.com
    할러데이 피플.


    verse 1) J.Poetic 
    위태롭지만 매번 이 순간은 
    정지해 버린 것처럼 경건해 역시... 
    신경의 태엽은, 
    꽉 죄어지고 최고의 승부를 위해서는 
    최선의 해법은 내 속에 밴 매서움이라 되뇌었지. 
    호.흡.을 가다듬던 가난한 복서! 
    열정을 꽉 감아 두었던 
    푸르스름한 두 주먹에 두른 꿈을 휘두르는, 
    부릅뜬 두 눈은 마치 맹수의 그것. 
    세간의 시선과 조소, 
    의심과 독설, 
    사람들은 체제와 낡은 관습에 복종하라 하지만 
    비굴하지 않은 인생 다짐한 청춘은 
    여기 마지막 힘을 쏟아낸다! 
    C’mon, man! 
    영광을 보상할 승리의 신은 
    이 시간 떠난 끝에 불러 줄까, 내 이름? 
    가슴팍을 울리는 목표를 위해 싸우는 
    이 노래 일렁이는, 
    이 링은 바로 나의 인생. 

    verse 2) Moon1 
    (1, 2) 
    끝없는 전투, 
    남은 건 부푼 두 눈과 무른 두 주먹뿐! 
    누워 본 천장 위에 웃는 내 얼굴 
    그래, 이미 내 상태는 pun.... punch drunk.... 
    (3 to the 4) 
    쓰린 무엇도 견딜 수 있지만 
    강한 그의 주먹 또 맞을 순 없어 
    계속해서 매섭게 찌르는 공포 
    그리고 깊은 피로 
    (5, 6) 
    갑자기 깃든 내 믿음 짙은 
    새 방 한 켠의 낙서 
    'Boxer, 희망을 날려! 
    그려 온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맞서!' 
    (7 to the 8) 
    두려움 대신에 발길을 내딛네 
    조명은 내 뒤에 비치고 
    미치도록 원했던 1승을 향해 터트려 
    회심의 카운터! 

    verse 3) A.Rae 
    난 가능하면 눈을 감아 버리겠어 
    본 적도 없는 거친 무리들에 맞서 
    주먹은 부드럽고 호흡은 단단한 
    외톨이 놀이 한 각이 없는 링 안에서 
    쉽게 벗겨진 허례로 접힌 gown 
    보기 좋게 속인 다음 억지로 얻어 낸 다운 
    패자는 없고 승자만 가득해져 가는 
    판의 끝을 알리는 높이를 잃은 화음 
    오! 난 부유하게 적을 만들어 가 
    또 가난한 타이틀에 목을 매달고 
    날이 선 천적의 공격을 피해 
    이미 젖어 버린 전적의 흔적을 꺼내 들어도 
    아무도 비춰 주지 않는 조명 
    일어날 수 없는 긴 그림자 같은 운명 
    돌파가 중요해! 소리 없이 외치지만 
    돌아오는 건 의미 없는 메아리 속의 비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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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민강희 (2011-07-30 22:57:37, 124.49.8.**)
      2. 랩이 매우 좋네요 flow가 좋아서^^
      1. djr2 (2011-07-14 10:55:53, 211.41.210.***)
      2. http://www.youtube.com/watch?v=QEbIQ-Op2zI
      1. Moon1 (2011-07-10 22:08:52, 220.79.161.***)
      2. 다들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싱글 비트는 HP의 또 다른 프로듀서이자 MC인 A.Rae가 만들었습니다. 위에 표시된 밴드캠프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크레딧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싱글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1. CloudPark (2011-07-10 20:18:05, 180.67.43.***)
      2. 노래가 비트가 주인공이네요.
        Moon1님의 비트는 아주 오래전부터 완성형이었죠
      1. 석기시대 (2011-07-04 08:25:18, 211.41.222.***)
      2. Q-tip의 Shaka 느낌이 물씬 나는 비트군요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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