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 Holiday People - 무관의 복서
- Moon1 | 2011-07-03 | 8,028 Reads | 3 Thumb Up
-
안녕하세요! Holiday People입니다저희의 두 번째 곡이 완성되었습니다아직 많이 부족하지만함께 즐겨 주세요!!!
verse 1) J.Poetic
위태롭지만 매번 이 순간은
정지해 버린 것처럼 경건해 역시...
신경의 태엽은,
꽉 죄어지고 최고의 승부를 위해서는
최선의 해법은 내 속에 밴 매서움이라 되뇌었지.
호.흡.을 가다듬던 가난한 복서!
열정을 꽉 감아 두었던
푸르스름한 두 주먹에 두른 꿈을 휘두르는,
부릅뜬 두 눈은 마치 맹수의 그것.
세간의 시선과 조소,
의심과 독설,
사람들은 체제와 낡은 관습에 복종하라 하지만
비굴하지 않은 인생 다짐한 청춘은
여기 마지막 힘을 쏟아낸다!
C’mon, man!
영광을 보상할 승리의 신은
이 시간 떠난 끝에 불러 줄까, 내 이름?
가슴팍을 울리는 목표를 위해 싸우는
이 노래 일렁이는,
이 링은 바로 나의 인생.
verse 2) Moon1
(1, 2)
끝없는 전투,
남은 건 부푼 두 눈과 무른 두 주먹뿐!
누워 본 천장 위에 웃는 내 얼굴
그래, 이미 내 상태는 pun.... punch drunk....
(3 to the 4)
쓰린 무엇도 견딜 수 있지만
강한 그의 주먹 또 맞을 순 없어
계속해서 매섭게 찌르는 공포
그리고 깊은 피로
(5, 6)
갑자기 깃든 내 믿음 짙은
새 방 한 켠의 낙서
'Boxer, 희망을 날려!
그려 온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맞서!'
(7 to the 8)
두려움 대신에 발길을 내딛네
조명은 내 뒤에 비치고
미치도록 원했던 1승을 향해 터트려
회심의 카운터!
verse 3) A.Rae
난 가능하면 눈을 감아 버리겠어
본 적도 없는 거친 무리들에 맞서
주먹은 부드럽고 호흡은 단단한
외톨이 놀이 한 각이 없는 링 안에서
쉽게 벗겨진 허례로 접힌 gown
보기 좋게 속인 다음 억지로 얻어 낸 다운
패자는 없고 승자만 가득해져 가는
판의 끝을 알리는 높이를 잃은 화음
오! 난 부유하게 적을 만들어 가
또 가난한 타이틀에 목을 매달고
날이 선 천적의 공격을 피해
이미 젖어 버린 전적의 흔적을 꺼내 들어도
아무도 비춰 주지 않는 조명
일어날 수 없는 긴 그림자 같은 운명
돌파가 중요해! 소리 없이 외치지만
돌아오는 건 의미 없는 메아리 속의 비명3
-
-
- 민강희 (2011-07-30 22:57:37, 124.49.8.**)
- 랩이 매우 좋네요 flow가 좋아서^^
-
- djr2 (2011-07-14 10:55:53, 211.41.210.***)
- http://www.youtube.com/watch?v=QEbIQ-Op2zI
-
- Moon1 (2011-07-10 22:08:52, 220.79.161.***)
- 다들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싱글 비트는 HP의 또 다른 프로듀서이자 MC인 A.Rae가 만들었습니다. 위에 표시된 밴드캠프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좀 더 자세한 크레딧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싱글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 CloudPark (2011-07-10 20:18:05, 180.67.43.***)
- 노래가 비트가 주인공이네요.
Moon1님의 비트는 아주 오래전부터 완성형이었죠
-
- 석기시대 (2011-07-04 08:25:18, 211.41.222.***)
- Q-tip의 Shaka 느낌이 물씬 나는 비트군요 잘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