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 city
- 강명훈 | 2011-08-27 | 7,185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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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듣기
듣고 비평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비트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구했고요 랩만 했습니다
음악혼자하는데 많이 힘드네요
교류하고 싶습니다
jameskang2@naver.com
감사합니다
-가사-
아직도 잠 못드는 이 밤거리나를
스치는 어둠을 밝히는
조명
눈 부신 빛을 뿌리며
달리는 고급 세단
옆에 태운 아가씨의
키는 170에
너는 어디가 마음에 들어
그자식에 옆에 탔어
아버진 오늘도
눈물을 감추며
아침을 시작 딸자식의
얼굴을 생각며 혼자 떨어진
도시 속에 잘 살아갈까 걱정이 태산
그녀는 그녀 만의
생존 법을
터득해
그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름다움
그녀 다움
을 잃고
높아진 콧대를 뽐네
그녀의 집은 고시원
여긴 도시 one
number one city
환락과 윤락 더러움에
물들어 버린 장미
그녀에 눈을 멀게 한
네온 빛 싸인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두 귀를 멀어 버리고
이젠 모든 걸
잃고 나락 속에 떨어져
정신은 없지 쾌락 속에 몸을 떨고 그렇게 버려져 버린
또 한명의 어린 영혼
눈물은 떨어지고 고통은 거세져어
그 순간 떠오르는 얼굴은 주름진 아버지 얼굴
아니 이젠 기억 조차 못하고
흐러진 머릿속엔 알수조차
없는 사람의 흐릿한 미소가 퍼져
어허
다시 밝아 오는 이 도시의 아침~에
오늘도 눈을 뜨는 이 도시의 소시민
길거리를 또 나선
이 도시 너무 낳선
일 거리 하나 없는
집이란 둥지 속엔
또래보다 작은 녀석들이 울고
아버지란 책임에 무계는 어꺠를 눌러
짐을 나누어 들어줄 아내란 사람은
새 삶을 찾고자 둥지를 떠나 고
혼자 남겨진 그는
오늘도 거리를 해매
이젠 머리가 아퍼
빛더민 계속해서 늘어
집엔 전기 마져 끊기고
도박으로 생긴 채무는
파산을 기각 시켜
이젠 못 버티 겠어
다시 돌아 가고 싶어
지금보다 나았던 과거의
어느 장면 그 속으로
눈을 떠본 그의 거울앞에
비친 얼굴 어두운 그림자
텅 빈 주머니 사정
내일과
이달 어떻게 무사히 보내
아이들의 학업
더 커져 갈 이들의 미래
그 속에 나의 가정
나의 가족
눈이 부신
이대로 잠들어 버리고 싶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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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ite (2011-08-30 18:03:14, 121.138.131.**)
-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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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석 (2011-08-30 14:36:02, 211.192.181.**)
- 좋게 들었습니다.
누구는 발음이 어설프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색달라서 좋네요
톤이 건조하면서 귀에 감기는게 맘에 들어요
저는 옆 Weekly Top 5에 올라있는 Jazz Hip-Hop이란 글에 낙타란 이름으로 랩한 넘이구요.. 다음에 같이 한곡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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