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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 city
    강명훈 | 2011-08-27 | 7,189 Reads | 0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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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 비평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비트는 제가 만든게 아니라
    인터넷에서 구했고요 랩만 했습니다
    음악혼자하는데 많이 힘드네요
    교류하고 싶습니다
    jameskang2@naver.com

    감사합니다


    -가사-


    아직도 잠 못드는 이 밤거리

    나를

    스치는 어둠을 밝히는

    조명

    눈 부신 빛을 뿌리며

    달리는 고급 세단

    옆에 태운 아가씨의

    키는 170에

    너는 어디가 마음에 들어

    그자식에 옆에 탔어

    아버진 오늘도

    눈물을 감추며

    아침을 시작 딸자식의

    얼굴을 생각며 혼자 떨어진

    도시 속에 잘 살아갈까 걱정이 태산

    그녀는 그녀 만의

    생존 법을

    터득해

    그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아름다움

    그녀 다움

    을 잃고

    높아진 콧대를 뽐네

    그녀의 집은 고시원

    여긴 도시 one

    number one city

    환락과 윤락 더러움에

    물들어 버린 장미

    그녀에 눈을 멀게 한

    네온 빛 싸인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두 귀를 멀어 버리고

    이젠 모든 걸

    잃고 나락 속에 떨어져

    정신은 없지 쾌락 속에 몸을 떨고 그렇게 버려져 버린

    또 한명의 어린 영혼

    눈물은 떨어지고 고통은 거세져어

    그 순간 떠오르는 얼굴은 주름진 아버지 얼굴

    아니 이젠 기억 조차 못하고

    흐러진 머릿속엔 알수조차

    없는 사람의 흐릿한 미소가 퍼져

    어허

    다시 밝아 오는 이 도시의 아침~에

    오늘도 눈을 뜨는 이 도시의 소시민

    길거리를 또 나선

    이 도시 너무 낳선

    일 거리 하나 없는

    집이란 둥지 속엔

    또래보다 작은 녀석들이 울고

    아버지란 책임에 무계는 어꺠를 눌러

    짐을 나누어 들어줄 아내란 사람은

    새 삶을 찾고자 둥지를 떠나 고

    혼자 남겨진 그는

    오늘도 거리를 해매

    이젠 머리가 아퍼

    빛더민 계속해서 늘어

    집엔 전기 마져 끊기고

    도박으로 생긴 채무는

    파산을 기각 시켜

    이젠 못 버티 겠어

    다시 돌아 가고 싶어

    지금보다 나았던 과거의

    어느 장면 그 속으로

    눈을 떠본 그의 거울앞에

    비친 얼굴 어두운 그림자

    텅 빈 주머니 사정

    내일과

    이달 어떻게 무사히 보내

    아이들의 학업

    더 커져 갈 이들의 미래

    그 속에 나의 가정

    나의 가족

    눈이 부신

    이대로 잠들어 버리고 싶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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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ments
      1. Seoulite (2011-08-30 18:03:14, 121.138.131.**)
      2. 괜찮네요
      1. 김형석 (2011-08-30 14:36:02, 211.192.181.**)
      2. 좋게 들었습니다.
        누구는 발음이 어설프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색달라서 좋네요
        톤이 건조하면서 귀에 감기는게 맘에 들어요

        저는 옆 Weekly Top 5에 올라있는 Jazz Hip-Hop이란 글에 낙타란 이름으로 랩한 넘이구요.. 다음에 같이 한곡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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