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 [DOTS]Down On The Street
- 김동현 | 2011-12-01 | 6,336 Reads | 1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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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듣기
<DOTS(거리는 우리편)>
composed by DOTS
cut n pasted by DOTS
recorded by DOTS
lyrics Dnah, Gembino, Pob Jam
verse1>
안녕하세요 나는 DOTS LC(Life Checker) 드나
MC라 칭하지않음에 닷츠안에 머문다
걷는다 서있다 숨을 쉰다
삶이란 나무밑둥을 찍은 도끼날악어를 꽉물고 늘어진 뱀을 봐
인생의 고단함에 숨죽인 사람들을 봐
소주 일병은 음료수임이 증명된다
우리는 우리의 이기심이 이타심이 됨을 봐낭만이 서린 공감어린 광장을 아우른다
사철 칼바람에 맞춰 타오르는 모닥불
악마의 달콤함이 강렬할수록 반작용가난하고 끊임없는 행복의 열망은 솟는다고
유쾌하게 듣는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의 시트콤
지하철 모든 라인칸칸속 승리의 터치다운은 가슴속hook>
누구도 우릴 막지못해 애들고집에서부터 키워온 꿈의 탑이라네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알기에 우리의 존재가 가진 비전의 실체
누구도 우릴 막지못해 애들고집에서부터 키워온 꿈의 탑이라네
우리의 놀이터 나이의 나이테 좀 무례해서라도 문화를 성장시키네
verse2>
손에 쥔 MIC를 들고 삶을 쥐고
어제와 내일은 오늘의 길거리를 달리고
머리와 가슴의 긴거리를 좁히고
나가본다 microphone of the freedog난 마치 꼭 말가지고 만가지플로우
참값진 가치로 만드는 비트위 라임세공가와 같이 또
나와 같이 soul bra DOTS LCz
길거리떠돌이 떠버리 엘씨이미 떠버린 덜떨어진 떨거지엠씨들관 많은 차이가
랩스타일만 가진 랩스타는 그만
이만큼만 하면 됐다 자만하는 애들도 그만
손에 쥔 MIC를 들고 삶을 쥐고
나가본다 microphone of the freedoghook>
break down>
verse3>
인생의 희노애락
크게 네가지 감정안의 생활
세상이란 시험대란
우릴 선과 악 둘로 나눈채 흑백칠한다인간의 얼굴은 와탕카 만화처럼 극단으로 기억된다
우리의 공연도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진 우연한 추억이 된다
약해빠진 자들은 무력한 시간의 약에 빠져
변화의 바람을 빌딩같은 벽으로 막지만바람은 하늘의 뜻을 전하는 마지막 신호
밴드 DOTS는 그 뜻을 받아 맨땅에 머릴 받아 꽃을 피워
속시원한 숨통을 위해서 소릴질러 거리에서 대표로
몰인정한 꾼들이 침을 뱉어 도리어 우린 그 침에 색을 타
덧칠을 계속하고 곧 식어버릴 세상에 섞여지지않게 먼저 종적을 감춰verse4>
또다시 판이 걷쳐진 땅거미가 짙게 깔린 밤거리
공간이 가진 훌륭한 장점을 선보인 닷츠의 사후강평이 이어진다
닷츠의 공연이란 가슴이 메어지는 일
우리는 이세상 거리거리에 행복탄을 터뜨리는 게릴라닷츠는 왕 입맞추고 붕어빵틀에 찍어낸듯한
뻔해빠진 공간의 질서를 무너뜨린다
기존세력을 축출하고 자유롭게 춤추라고
사람들 인생극장속 거리의 오케스트라 생방송색감이 거칠고 스타일이 무례하지만
정열이 체감되고 이 일대를 완전히 닷츠의 시간으로 만들수 있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닷츠의 초심
세월의 흐름속에 닥치는 공간들을 불태워
소소한 역사의 한켠에 기록될 삶의 대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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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epsol (2011-12-04 15:04:04, 211.201.50.**)
- gooood!!ㅋㅋ
개인적으로 verse2가 제일 좋으네요 ㅎㅎ
더뱅어즈 때 소울컴퍼니 느낌이 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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