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 꿈에서 만난 유년의 첫사랑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 김대국 | 2012-03-27 | 5,869 Reads | 3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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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지만 재밌게 들어주세요^^
http://daggerjin.tumblr.com = 재미로 만든 음악들이 있습니다;
produced by dagger jin
lyric by dagger jin
sing by 호현이네
drawn by 호현이네
verse)
해가 뉘엿뉘엿 지고 어느 밤
책상에 앉아 혼자 거울 속의 나를 봐
문든 생각하는 아침 내일이 오면 다시
반복되는 생활에 퍼져 지칠 나를 봤지
뜻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분
그대로 스르르 내려앉아 감기는 눈
유년의 너를 봤어 믿기지 않는 감정
놀라움에 뒷걸음 치려는 나를 말려
곧바로 응시한 시선 두눈을 마주쳐
온몸이 비틀거리고 심장이 요동쳐
무언갈 말하려고 뻥긋거려보지만
고요한 공기의 파동 그저 바라보지 난
이미 다커버린 어른 조금 무뎌진 걸음
세상과 마주치고는 좀 늙어버린 젊음
니 손이 따뜻해 그리곤 소녀는 말해
지친 니 가슴에 상처를 나는 이해해
hook)
나 요즘따라 지쳐가
순수했던 너의 미소가
기억속에 자꾸 번져가
니가 와줄 수는 없나
오랜만이야
이제 세월은 저물어가
눈을 감고 작은 니 품 속에
하품하며 기대어서 잠들고파
verse)
또 느즈막히 생각에 잠겨
그리 많지 않은 나이 희망을 남겨
1년만 공부하면 돼 공무원이 돼
잘 살 수 있잖아 취미생활로 말야
내가 좋아하는 음악도 하고
조금 서툴러서 실패한 사랑도 잡고
기쁠일이 너무나 많아 삶이잖아
마냥 웃을 순 없잖아 백치마냥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누구나 있는 법
오히려 내가 했을 것들을 가만히 뉘우쳐
쓸데없는 걱정 애초에 그냥 덮어
비내리는 이 저녁 내일은 구름이 걷혀
희망을 노래하는 밤 조금은 지쳐가는 맘
오늘 했던 이 다짐과 비상을 위한 나침반
눈을 감어 다시 너를 만나게 되면
작별인사를 할게 웃으며 안녕
hook)
ending)
오랜만이야
진짜 오랜만이야 아직 넌 그대로야
정말 오랜만이야 니 미손 아직 밝아
진짜 오랜만이야 추억 속의 너 말야
정말 오랜만이야 참 그리웠어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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