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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 Pamit(Per.김탄) - In & Out
    김탄 | 2012-05-15 | 6,197 Reads | 3 Thumb Up

    김탄 of Pamit Verse1)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난 모르겠고

    그냥 느끼대로만 생각하고 뱉어 무엇을 잊곤 했을때 하던 그 버릇마저


    안나오고 정신놓은 날 얼른막어 버릴 겨를도 없이 거리낌없이

    주관적이면서도 이기적인 말들을 하고있지
     

    우리 함께 보냈던 날들은 없는일 이라는식의 너와 나의 반응은


    상대를 당황케 하기 보다는 암묵적인 이별에 대한 직감을 느껴서


    고민 하는거 잖아 우리란 반은 너 잖아



    각자 다른 우리에 갇혀있는 기분이야


    니가 물이라면 난 당연하게 기름이야


    어찌 이리 하나가 될수가 없을까?


    상대방의 의견엔 왜 고개를 저을까?


    약한 모습 추한 모습 감추고서는 지지 않으려는 모습 담으려고만


    애써 그 자체로 애초에 그릇된거야.


    김탄 of Pamit Verse2) 
     
    (갈등과 오해 서로 노력하면되)



    난 혼자 애쓰는데 왜 이렇게 무관심해?



    (이건 같이 느끼고 같이 고쳐야되)



    너만 잘하면되 너 예전 같지 않아



    (아니 같이 잘하자고 말하기 이전에 내가 잘해볼게 먼저 움직여볼게)



    내 말좀 들어 거봐 내가 말한대로 했으면 이렇게 까진 안됬을거야 분명



    (함께니까 너를 위하니까 무엇보다도 너의 의견을 난 존중할게)




    그래 막말로 니가 하자는대로 해서 잘된게 뭐가 있어 니가 말해봐.




    (다 똑같이 누구나 겪는 비슷한거야 이 시기만 넘긴다면 다 잘될거야)






    나도 지쳤어. 니 장단 맞추느라 나도 몰라 이제
     




    (나도몰라)





    너는 알아?





    우리는 알아.



    속은 이런데 겉은 달라도


    겉이 보이게 되는거야


    속이 나오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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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T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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