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MIX.] Pamit - 옷걸이
- 김탄 | 2012-11-14 | 6,401 Reads | 2 Thumb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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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탄)
내 맘은 주름 잡혀 목이 늘어난
티셔츠 빈가슴이 훤히 드러나
내 맘은 허리에 안맞고 통이큰바지
뭔가 공허해 내 기준에 딱맞지
못해 정신은 구겨진 운동화
바르게 걷는척해도 남 모를 불편함
그 안에서 살았어 너가 오기 전까지
말 한마디 한마디 나누는게 편하지
않았던 때도 있지만 얽매이지는 않을게
보이지 않는 과거의 끈도 잘라줄게
뒤에서 머무르지 않아도되
내 앞에서 웃어주기만 하면되
내 찡그린 주름은 펴져 마음이 채워져
근심 고통이 줄어들어 언제나 구겨져
있던 나와 걸어주고 행복으로 데려다준
넌 나의 옷걸이 그 작은 양팔로
내 안을 감싸고 날 바로 잡아줘
어디든 어느곳 이든 걸어나가자
늘 하던 대로해 웃어봐 활짝
항상 위에서 날 끌어올려주는 너
Hook)
I Can go out out out go out
I Can go out out out go out
Popin)
대부분 사람들은 새옷 사는것을 좋아해
아니 그냥 새로움을 말야 나도 똑같애
brand new shoes and pants jackets 능력만 된다면
뭐든 throwin in the basket 옷장에 가득 새옷들이
쌓여가도 항상 찾는것만 찾지
소용 없잖아 결국 옷걸이 신세 먼지만 쌓인채
각자 가치를 발휘못하게 되지 아쉽게
반면 나또한 너에게는 새로운 존재
근데 네 옷장에 나는 찾아봐도 없던데?
너는 내 가치를 알아 진작에 말야
가장 나다운걸 부각시킬 네 두 팔이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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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탄 (2012-11-14 05:16:24, 182.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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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탄 (2012-11-14 05:16:23, 182.2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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