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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MIX.] 에픽하이 - Breakdown (Remix)
    그냥사람 | 2011-11-06 | 7,173 Reads | 1 Thumb Up
    Epik High - Breakdown (Remix by Kamnamoo) by Kamnamoo Sound


    2008년 6월 작입니다..

    이 시간 여기가 너와 내 운명의 시발점이다.
    메마른 거리와 심장에 피가 퍼진다.
    역사란 백지위에 서사시가 써진다.
    we gonna rock and roll, no crowd control.
    when the beat drops let me pop your soul.
    하찮은 지식과 거짓의 베일을 벗어.
    마치 실직자... 네게 내일은 없어.
    투혼을 다지면서 다수보다 큰 소수의
    땅끝까지 퍼져가는 긴 발걸음의 소리.
    진리 따윈 없어.
    세상이 건넨 구명밧줄은 올가미였어.
    Time to re-right the history.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저 높은 성이 무너진다.
    손뼉을 치고, 벽이 무너지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모두 다 미치고, 너는 좀 닥치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커버린 머리와는 다른 발걸음의 퇴보.
    서버린 먹잇감을 찾는 악어들의 태도.
    뼈저린 거리감의 얇은 살얼음을 깨고,
    버려진 머리맡의 바른 관념들을 재고.
    이 밤은 저 달이 선물하는 쾌락의 성.
    시간은 너만이 절규하는 최악의 병.
    눈치 따윈 없어, 내일은 다시없어.
    기나긴 항해 속에 걸고 내릴 닻이 없어.
    순간을 바친다. 부담은 아낀다.
    이미 무너진 벽을 넘어 밤을 달린다.
    두발이 다칠까? 두 발을 살피다
    너를 뒤 쫓던 현실의 수갑은 잠긴다.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하늘이 무너진다. 저 높은 성이 무너진다.
    손뼉을 치고, 벽이 무너지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모두 다 미치고, 너는 좀 닥치고.
    hey mister DJ, break it down.

    (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
    I don`t wanna see like you,
    and I don`t wanna be like you,
    and I wanna be free, so break it down.
    태양을 삼켜 너의 전부를 바쳐라
    I don`t wanna think like you,
    and I don`t wanna stink like you,
    and I wanna be me, so break it down.
    저 달을 삼켜 너의 전부를 바쳐라.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break it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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