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래도 음악하고 싶고 제 나름대로 믿는 구석이 있어서
믹스테잎 내보려 합니다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드린건 없지만 도움 좀 받을께요
추천구걸은 아니구요ㅋ
부족한점 많이 집어주세요!

결국 듣는건 여러분들일테니까!

크루는 없구요 인맥도 거의 없습니다ㅋ_ㅋ
홍대에 연습실하나 잡고 녹음하고 있구요

계속 곡 올릴테니 많이 들어봐주시고 관심부탁드릴께요!

얼굴이 베여 차가운 칼바람에
폼한번내보려 차려입은 얎은 자켓
하필 마이너스가 된 온도
혼자있지 않으려면 참아야지 이정도는

이쁜 여자와 나 사이에는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저 계속가듯 가지 눈길
어? 방금 눈 마주첬는데
같이 만들자고 해볼까 눈사람이라도 혹시?

170 미만에 슈퍼루저
왠지 오늘따라 더 작아보여 뒷걸음처
B형 남자는 개뿔 말도 못붙여보고
내일 후회하거나 깎겠지 그녀를ㅋ

이때쯤 발동하는 자격지심
용기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미인
난 안될꺼야 누가 가위바위보 이겨서
억지로 번호 따게라도 만들어줘


오늘만큼은 혼자있기 싫은데
내 방구석에서 도망가고 싶은데
거리엔 다들 짝을이룬 사람들
왜 나만 혼자야 나름 매력있는데 나도
스물네시간 열려있어 내 맘은
그냥 편의점처럼 편하게 들어와도 돼
나 원래 가벼운사람은 아니지만
딱 오늘만 가벼울래


저 여자 옆에 남자보단 내가 나
고독은 즐기는거야 혼자도 괜찮아
할수룩 더 비참해저가는 자기위로
작년 친구와 나누었던 농담이 씨로

초록색과 빨간색 노란별과 하얀색
반짝이는 조명들 내 주위만 까맣게 저있는 그늘
역할은 장식품쯤
아니 어쩌면 가장 튀고 있는 하얀구름 속 먹구름

나 같은 친구 있지않을까 몇명?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단체 문자전송
컴퓨터 다운된마냥 다들 응답없고
떠있던 태양은 한참전에 눈감았어

이대로 나 돌아가야돼 집으로?
유승호하기 싫은데 벌써 집으로?
챙겨나온 지갑은 다이어트 실패
다음을 기약해 내년은 절대 없어 replay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