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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C.] Aidop - 언제쯤이면(Feat. E-Zee, Orkid)
    E-Zee | 2014-12-07 | 6,635 Reads | 0 Thumb Up



    inst. 자이언티 - 양화대교


    Verse1) Aidop
    늦은 새벽에 잠시 다가와주는 아침
    정말 별다른거 없는듯해 어두운 밖엔
    내눈은 아직 시계를 계속 보곤해
    아니 핸드폰 속 너의 번호를 그려 매일

    그래 알아 끝엔 눈물도 있었지 
    당연히 너의 그리움도 넌 남겼지
    그래도 너와의 웃었던 추억이 있어
    지나가는 널 스쳐도 손을 들어

    예전엔 그저그런 작은 소소한 일도
    지금은 정말 원하는날 보게됬어
    언제가 되어야 널 보면 웃을까
    언제쯤이 되야 눈물을 참을까

    잘지내냐는 그저 조그만 인사 조차
    떨어져 깨져버려서 잡기도 힘들다
    마치 잔디위에 흩어진 작은 꽃잎처럼
    밟기엔 너무 소중했던 기억인가봐


    Hook) Orkid
    빈 술잔만으로도 꽐라돼
    전화는 안걸었지만 티가 나네
    우리 다시 카페에 앉아 웃으며
    사진 찍을 수가 있을까

    처음인 척 그 때를 생각하네
    너는 부끄러운듯이 내게 "좋아해"
    라고 했고 라고 했어
    맞아 너는 불쑥 내게 그렇다 했었지


    Verse2) E-Zee
    알고 있어 늦었다고 생각한 나야
    어딘지 묻지 말아줬으면해 진짜
    행동은 다르게 우린 서롤 바라보고
    잠시 마주친 순간에 다시 조여들어

    감성, 후회를 마지막으로 나왔어
    니 방 , 집 골목 이쯤에선 됐어
    추억이라고 고집만하던 자신도
    이젠 닫으려해 니가 있던 안식처

    맞아 이젠 이별의 피해자는 너
    내가 울고있는것도 기분탓일꺼야 
    더 느리게 말하고 있어 
    가만히만있으면 다시 가보고 싶어

    요즘 어떻냐는 안부 인사
    걱정되긴 한데 어떻게 꺼내야 되 
    좀 더 성숙하지 못한 바보라서 미안해
    지금 전화 받어 할 말이 있어, "잘지내?"


    Verse3) Aidop
    가끔 그리워지는 너의 그 인사도
    이젠 더이상 너의 웃는걸 못보는걸 알아
    아무렇지않게 그래 그저 그렇게
    차라리 슬픈 하루 속에 갇혀버리는게

    아무것도 생각나지않고 좋은듯해 
    사실 이러는거 처음아냐 인정할께
    늘 바보같았던행동 바보같은 생각
    이젠 끝마쳐야겠지 그래 알아


    Bridge) Orkid
    그래 알아 너는 내가 밉지 않았더란거
    내가 네게 준 상처는 오래전에 이미 아물었다는거
    그 때 만약 내가 네게 했던 바보같은 말을 관두고
    보고싶다 했더라면 네 손 잡고싶다 했더라면
    우리 같이 웃고 있을까


    Hook) Orkid
    빈 술잔만으로도 꽐라돼
    전화는 안걸었지만 티가 나네
    우리 다시 카페에 앉아 웃으며
    사진 찍을 수가 있을까

    처음인 척 그 때를 생각하네
    너는 부끄러운듯이 내게 "좋아해"
    라고 했고 라고 했어
    맞아 너는 불쑥 내게 그렇다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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