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 자이언티 - 양화대교
Verse1) Aidop
늦은 새벽에 잠시 다가와주는 아침
정말 별다른거 없는듯해 어두운 밖엔
내눈은 아직 시계를 계속 보곤해
아니 핸드폰 속 너의 번호를 그려 매일
그래 알아 끝엔 눈물도 있었지
당연히 너의 그리움도 넌 남겼지
그래도 너와의 웃었던 추억이 있어
지나가는 널 스쳐도 손을 들어
예전엔 그저그런 작은 소소한 일도
지금은 정말 원하는날 보게됬어
언제가 되어야 널 보면 웃을까
언제쯤이 되야 눈물을 참을까
잘지내냐는 그저 조그만 인사 조차
떨어져 깨져버려서 잡기도 힘들다
마치 잔디위에 흩어진 작은 꽃잎처럼
밟기엔 너무 소중했던 기억인가봐
Hook) Orkid
빈 술잔만으로도 꽐라돼
전화는 안걸었지만 티가 나네
우리 다시 카페에 앉아 웃으며
사진 찍을 수가 있을까
처음인 척 그 때를 생각하네
너는 부끄러운듯이 내게 "좋아해"
라고 했고 라고 했어
맞아 너는 불쑥 내게 그렇다 했었지
Verse2) E-Zee
알고 있어 늦었다고 생각한 나야
어딘지 묻지 말아줬으면해 진짜
행동은 다르게 우린 서롤 바라보고
잠시 마주친 순간에 다시 조여들어
감성, 후회를 마지막으로 나왔어
니 방 , 집 골목 이쯤에선 됐어
추억이라고 고집만하던 자신도
이젠 닫으려해 니가 있던 안식처
맞아 이젠 이별의 피해자는 너
내가 울고있는것도 기분탓일꺼야
더 느리게 말하고 있어
가만히만있으면 다시 가보고 싶어
요즘 어떻냐는 안부 인사
걱정되긴 한데 어떻게 꺼내야 되
좀 더 성숙하지 못한 바보라서 미안해
지금 전화 받어 할 말이 있어, "잘지내?"
Verse3) Aidop
가끔 그리워지는 너의 그 인사도
이젠 더이상 너의 웃는걸 못보는걸 알아
아무렇지않게 그래 그저 그렇게
차라리 슬픈 하루 속에 갇혀버리는게
아무것도 생각나지않고 좋은듯해
사실 이러는거 처음아냐 인정할께
늘 바보같았던행동 바보같은 생각
이젠 끝마쳐야겠지 그래 알아
Bridge) Orkid
그래 알아 너는 내가 밉지 않았더란거
내가 네게 준 상처는 오래전에 이미 아물었다는거
그 때 만약 내가 네게 했던 바보같은 말을 관두고
보고싶다 했더라면 네 손 잡고싶다 했더라면
우리 같이 웃고 있을까
Hook) Orkid
빈 술잔만으로도 꽐라돼
전화는 안걸었지만 티가 나네
우리 다시 카페에 앉아 웃으며
사진 찍을 수가 있을까
처음인 척 그 때를 생각하네
너는 부끄러운듯이 내게 "좋아해"
라고 했고 라고 했어
맞아 너는 불쑥 내게 그렇다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