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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인터뷰] Raekwon - Wu-Tang, O.B.C.L & The Chef
    rhythmer | 2010-05-25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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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탱 클랜(Wutang Clan)의 두 번째 인터뷰 주자는 뉴스로 예고한 대로 래퀀(Raekwon)이다. 그의 인터뷰 답변을 받아내는 과정은 나에게 ‘Beautiful Struggle’ 그 자체였다. 약 한달 반 간 그의 기분을 살펴가며 적당히 독촉하고 때로는 칭찬하는 투-트랙 전법을 썼다. 그러는 동안 그는 게임(Game)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갔다 오거나 스페인과 러시아로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그는 몇 번이고 ‘오늘까지 답변 줄게’라는 허언(?)을 일삼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를 이해할 수 있다. 결국 답변을 주었기 때문이다. 답변을 주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는 좋은 사람이다. 물론, 좋은, 아니 위대한 MC이기도 하다. 한 가지. 원래 준비했던 질문은 20개가 넘었으나 래퀀의 요청으로 질문 개수를 줄여야 했다. ‘을’인 나는 어쩔 수 없었다. 더 충실한 인터뷰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양해를 구한다.


    리드머(이하 ‘리’): First of all, thank you for accepting the interview. It still feels unreal that we’re doing this. Could you tell Korean fans a little bit about you?
    우선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당신과 인터뷰를 하게 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반가워할 한국 팬들에게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Raekwon(이하 ‘Rae’): well u know im a dude just rhyming ya know im in a group called wu tang clan
    음 알다시피 나는 우탱 클랜(Wutang Clan)이라고 불리는 그룹에서 랩을 하고 있는 녀석이다.

    리: After releasing [OB4CL2], there has been numerous great comments and praises. I guess it is all about how well you complete the album and the fans who miss 90s. As long as musicians make their albums right, fans will respond positively. What do you think about it? 
    [OB4CL2]가 작년에 발매된 후 많은 찬사가 이어졌던 것으로 안다. 물론, 완성도 덕분이겠지만, 90년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향수와 반가움도 작용했을 것 같다. 즉, 제대로만 만든다면 팬들은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할까? 어떻게 생각하는가?

    Rae: well i guess so but i just took my time and felt i had to prove a point and i achieved my goal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좀 더 생각해봤을 때 나는 앨범을 통해 증명하려던 것을 이루었고 목표했던 바를 달성했다.

    리: When you listen to [OB4CL2] you will notice that it tries to carry on the previous album. Like, the intro, skit, insertion of female vocal that connect the album to the previous one.
    [OB4CL2]를 들어보면, 단순히 타이틀만 전작을 이어가는 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전작을 계승하려는 노력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전작의 끝으로부터 이어지는 인트로라던가, 스킷, 여성 보컬의 삽입 같은 것들 말이다.

    Rae: Well you know that was the plan because my life is a story, so it had to carry on where it left off!
    음 바로 그것이 내 계획이었다. 왜냐하면, 내 삶은 하나의 이야기와도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끝났던 부분에서 다시 이어가야만 했다.

    리: When I took a look at the producers, I was so amazed by how awesome and talented all of them are. Producers of [OB4CL2] are Rza, Mathematics, Dr.Dre, Pete Rock, Erick Sermon, Marley Marl, Jay Dee, Alchemist, Scram Jones, and Necro. Producers with different and various talents. And we would like to hear how you came up with the line up.
    [OB4CL2]의 프로듀서진을 보면 르자(Rza)와 매쓰매틱스(Mathematics) 등 우탱의 프로듀서와 함께 닥터 드레(Dr.Dre), 피트 락(Pete Rock), 에릭 서먼(Erick Sermon), 말리 말(Marley Marl), 제이 디(Jay Dee) 등의 거장과 알케미스트(Alchemist), 스크램 존스(Scram Jones), 네크로(Necro) 등 다양한 인물이 분포하고 있다. 프로듀서진을 이렇게 구성하게 된 이야기를 듣고 싶다. 

    Rae: well u know rza did the first one but i knew he a busy dude and things change so i decided to still have that rza feel so i handpicked my producers and everybody wanted to be apart of the record and i appreciated tht
    음 알다시피 처음에는 르자가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가 바쁜 녀석이라는 걸 깨달았지. 그래서 나는 르자의 음악 스타일을 비슷하게 가져갈 수 있는 다른 프로듀서들에게 직접 참여 요청을 했고 다행히 모두가 흔쾌히 참여해주었다. 그들 모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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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You said that you won’t release [OB4CL2] on independent label due to lack of promotion of your previous albums, and later [OB4CL2] was brought out by EMI along with ICEh20. Did EMI help a lot with advertising and promoting?
    이전 앨범들의 홍보 부족 때문에 당신은 [OB4CL2]를 독립 레이블에서는 발매하지 않겠다고 했고 결국 IceH20과 더불어 EMI에서 앨범이 발매되었다. EMI가 앨범의 홍보와 흥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는가?

    Rae: No, actually emi is a distribution company thats the only thing they do but my company iceh20 got  on the job and did a great job wit my marketing and promotions.
    아니, EMI는 단지 배급만을 도와주는 회사였다. 나의 회사인 IceH20이 앨범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담했고 그들은 그 일을 아주 잘 해내주었다.

    리: I heard that Game, Nas, and Bun B were supposed to participate in contributing [OB4CL2] but after all they did not. Can you tell us why and what happened?
    게임(Game), 나스(Nas), 번 비(Bun B) 등이 [OB4CL2]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결국 참여하지 않았다.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Rae: well games is still on the album will be on the ob4cl2 gold deluxe album that will go to itunes coming up and bunb is on the gold deluxe as well but nas couldn't get ahold of him in time but it was all good.
    음 게임의 랩은 아이튠스로 발매되는 [OB4CL2] 골드 디럭스(Gold Deluxe) 버전에 실릴 것이다. 번 비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나스는 시간이 없어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다. 물론, 아무 문제는 없다.

    리: I’m not saying this because we’re interviewing you, but for real, among all those numerous solo albums of Wu Tang members, I would, without any hesitation, pick [OB4CL]. It’s on a total different level and one of the best albums of 90s hiphop. Did this classic masterpiece influence your life in any way?
    당신 앞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우탱 멤버의 수많은 솔로 앨범 중 한 장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OB4CL]을 꼽을 것이다. 다른 멤버들의 솔로 앨범보다 한 차원 높은 작품이었고, 90년대 힙합을 통틀어서도 손가락 안에 꼽을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 클래식이 당신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 게 있다면?

    Rae: nah not really its basically things that i always experienced in my life
    아니, 특별히 그렇지는 않다. 이건 뭐랄까 기본적으로 내 생활에서 항상 겪는 것들이다.

    리: I alsolutely don’t think that [Immobilarity]and [The Lex Diamond Story] were bad. It’s just that [OB4CL] was too great and they looked not so great comparatively. It’s sort of a ‘curse of classic’. lol Like [Illmatic] and [Doggystyle]. What do you think?  나는 [Immobilarity]와 [The Lex Diamond Story]가 나쁜 앨범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OB4CL]이 너무 대단했던 나머지 상대적으로 실망스럽게 보였을 뿐이다. 일종의 ‘클래식의 저주’다(웃음). [Illmatic]이나 [Doggystyle]이 그랬던 것처럼. 어떻게 생각하나?

    Rae: YEA but its all good ill take it wit a grain of salt but i think those projects weren't promoted right in my opinion but they were all classics in my eyes
    그렇다.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딱히 상관은 없지만, 나는 그 앨범들에 대한 나쁜 평들을 곧이 곧대로 듣지는 않는다. 그 앨범들은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고 내 생각에는 그 앨범들 역시 클래식이다.

    리: Not too long ago [Wu-Massacre] was out. There were some rumors but do you think that [OB4CL2]’s success did something to the release of [Wu-Massacre]?
    [Wu-Massacre]가 얼마 전 발매되었다. 물론, 예전부터 이야기가 돌았지만, [Wu-Massacre]의 발매에는 [OB4CL2]의 성공도 작용했는가?

    Rae: nah man i think it was rushed a bit and we didn't have enough time to really master the situation but it is what it is.
    그렇지는 않다. [Wu-Massacre]는 조금 성급히 완성한 앨범이다. 우리는 이 앨범을 제대로 만들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다.

    리: I really admire the partnership with Ghostface Killah. It’s been continuing and so great to see you guys like that, like brothers. I wonder what made you two so tight. How did you became so close friends? And how would you comment on his work as a musician?
    고스트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와 파트너쉽은 정말 꾸준히 이어지는 것 같다. 의 좋은 형제 같아 보기 좋다. (웃음) 우탱 내에서도 특별히 가까워진 계기가 궁금하다. 또 뮤지션으로서 고스트에 대해 평가한다면?

    Rae: well u know i know ghost dam near all my life, but he one of my favorite artist and he's real into music and got so much soul.
    음 알다시피 나는 거의 평생을 고스트페이스와 친구로 지내왔다. 그는 친구이자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다. 그는 진짜배기고 소울이 충만한 뮤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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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Wu Tang Clan is in Hiphop Honors and is no doubt a great part of hiphop history. I also think of ‘Wu Tang’ when it comes to hiphop. Speaking of history, after all these years, after the debut, we would like to hear stories of memories and sentiments. 
    우탱 클랜은 이미 ‘Hiphop Honors’에도 나올 정도로 이제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힙합 역사의 한 부분이 되었다. 나조차도 힙합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우탱이란 단어가 세 손가락 안에 떠오르니까. 그래서 말인데, 데뷔 후, 지난 십 수 년을 돌아보는 일종의 감회랄까,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다.

    Rae: well u know don't have many stories but i remember we first came on at a show was we was paid 100 dollars btw 9 of us and ill never forget that bc that was our first piece of change.
    음 알다시피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 기억나는 것은 우리가 첫 공연을 했을 때다. 우리는 공연료로 100달러를 받았고, 그것을 9등분했다. 생애 처음으로 받은 그 공연료를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리: “Ason Jones” was the most heart-touching moment of [OB4CL2]. Can you tell us more about Ol’ Dirty Bastard? We all miss him. (RIP ODB)
    “Ason Jones”는 [OB4CL2]에서 가장 뭉클한 순간이다. 올 더티 바스타드(Ol' Dirty Bastard)에 대해 더 말해줄 수 있는가? 우리 모두 아직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Rae: well he's the greatest entertainer period, and he was so full of life but you know he put the wu in wu tang he made of who we are today.
    그는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엔터테이너였고 항상 에너지가 넘쳤다. 그가 오늘날의 우리를 만들었다. 그가 우탱의 ‘우’를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 We heard that you have cooking experience, as your nickname ‘Chef’. Rza said you’re good at cooking fish.  
    당신은 쉐프(Chef)라는 별명처럼 실제로 요리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르자는 당신을 가리켜 생선 요리에 능하다고도 했다. (웃음)

    Rae: YEA u know i get in the kitchen but also used to get it in the street if u know what i mean
    맞다. 알다시피 나는 부엌의 지배자다. 하지만, 쉐프라는 별명은 거리에서도 쓰일 수 있지. 무슨 말인지 알겠지? (주: 쉐프는 코카인에 능통하다는 은어이기도 하다)

    리: Do you think Souljaboy and other guys are ruining hiphop?
    솔자보이(Souljaboy) 등이 힙합을 망친다고 생각하나?

    Rae: well i think nobodys running hiphip right now, but souljaboy is in his lane and i respect him for that but its making money and feeding families.
    음 누구도 지금의 힙합을 망치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솔자보이는 그의 노선을 가지고 있고 나는 그것을 존중한다. 다만, 그의 방식이 돈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

    리: Have you heard about Korea? Have you listened to any Korean hiphop? (Maybe you’ve heard of Korea, since Rza did perform in Korea several years ago.)
    한국을 알고 있었나? 한국 힙합 음악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참고로 르자(Rza)는 몇 년 전 한국에서 공연한 적이 있다.

    Rae: NAH I HAVENET BUT IM DIEING TO SEE WHATS ELSE IS GOIN ON OUT THERE YA KNOW BUT ILL BE OUT THERE SOON
    아니, 한국에 대해 듣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하고 곧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리: You’ve announced that there is going to be 2 albums this year. Can you tell us what kind of albums they are and how it’s going?
    올해 앨범을 2장 발표하겠다고 했다. 어떤 앨범들인지, 또 작업 진척 상황은 어떤지 듣고 싶다.

    Rae: YEA WELL NEXT ALUBM IS SHAOLIN VS WUTANG AND THE NEXT ONE I CANT SPEAK UPON JUST YET BUT IM BACK AND IM NOT GOIN NOWHERE MAN IVE MISSED ALOT OF TIME AND GOTTA CATCH UP.
    그렇다. 음 다음 앨범은 [Shaolin VS Wutang]이고 그 다음 앨범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어찌 됐든 나는 앞으로도 제대로 확실히 보여줄 것이다. 그 동안 많은 시간을 놓쳤기에 따라잡아야겠다.

    리: Lastly, please shout out to all your Korean fans. Thank you again for the interview. Good luck. Wu Rules!
    마지막으로 한국의 힙합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인터뷰에 응해줘서 고맙다. Wu Rules!

    Rae: ALL GOOD MAN IN KOREA SORRY FOR THE WAIT
    (나의 인터뷰 답변을) 기다리게 해서 한국 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인터뷰.글 / 김봉현(Contributor), 번역: 송은하(V-Gal), 김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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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꾸ㄸ (2010-07-07 20:22:28, 59.28.243.**) 삭제하기
      2. 없ㅋ음ㅋ
      1. Beatamental (2010-05-26 01:24:31, 218.152.69.***) 삭제하기
      2. 리드머 해외 아티스트 인터뷰에서

        한국힙합에 대해 아는인물이 나오는 그날은 언제올까요
      1. Raekwon (2010-05-25 20:05:04, 183.96.198.***) 삭제하기
      2. 귀찮으니 이것저것 물어보지 마라
      1. HipHopThought (2010-05-25 19:46:06, 118.33.62.***) 삭제하기
      2. 중요한건 대중 얘기한 거 같아도 핵심되는 얘기는 꽤 있다는 거. ㅎㅎ
      1. 방문자 (2010-05-25 17:02:24, 112.144.122.**) 삭제하기
      2. 역시 다들 한국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군 ...
      1. ㅇㅇ (2010-05-25 15:57:42, 211.118.121.**) 삭제하기
      2. 내가 깨닳은 것...

        우탱형들은 무섭다...................
      1. HanFlow (2010-05-25 15:18:41, 118.33.78.**) 삭제하기
      2. cooking fis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Datsdatshit (2010-05-25 13:03:40, 175.218.200.**) 삭제하기
      2. 래퀀 다른 외국 매체 인터뷰중에도 간단하게 대답하는편이던데요 얘네는 귀찮으면 아예 안하죠 즐거운 인터뷰 마련해주셨는데 ㅋㅋ 거리는 분들 보기 좀 그렇네요 대박 인터뷰 잘 보고 갑니다^^
      1. (2010-05-25 11:41:28, 110.8.252.***) 삭제하기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문이 더기네
      1. 엉망진창 (2010-05-25 09:59:38, 211.192.231.***) 삭제하기
      2. 참...인터뷰하기 싫었는지..
        질문의 성의에 비해 짤막한 답변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귀한 인터뷰 수고 많으셨습니다.
      1. FOX DIE (2010-05-25 07:55:19, 180.66.117.**) 삭제하기
      2. 흠..


        렉스횽 많이 피곤했나보군하
      1. 끌리는데로 (2010-05-25 05:43:43, 71.115.170.***) 삭제하기
      2. 선리플후감상 ㅋㅋㅋㅋㅋㅋ
      1. 음.. (2010-05-25 05:37:52, 24.4.16.**) 삭제하기
      2. rza 그때 전쟁기념관에서 공연하고 빡쳐서 그냥 말을 안하기로 했나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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