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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라임어택, '쇼미더머니'에 강도 높은 비판. 소신 발언
    rhythmer | 2012-06-23 | 3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6월 22일 금요일 밤 11시에는 방송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엠넷의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의 첫 회가 방영됐다.

    방송이 끝나고 비판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힙합 씬의 베테랑 중 한 명인 라임어택(RHYME-A-)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에 리드머는 라임어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의 좀 더 구체적인 의견을 들어보았다. 그는 이 문화를 사랑하는 출연진 아티스트들과 참가자 및 시청자들을 비웃는 방송이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보는 내내 엠넷이 진심으로 역겹다고 생각했어요. 이건 이 문화를 사랑하는 출연진 아티스트들과 참가자 및 시청자들을 보란 듯이 비웃는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10분 만에 준비한 듯한 포맷을 1시간 만에 편집하고는 방송하는 듯한 무성의함이 굉장히 모욕적이었네요." 라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기분이 너무 안 좋네요."라고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오늘날 여러 이해 관계와 친분 관계 때문에 뮤지션들이 할 말을 아끼는 현실 속에서 굉장히 드문 소신 있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실제 방송에서는 별다른 커리어가 없는 일부 참가자가 '언더그라운드의 유명 래퍼'로 둔갑하거나, 엉성한 편집으로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 등 우려했던 여러 요소가 노출됐다. 앞으로 어떤 내용을 담게 되고, 팬들의 반응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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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희준 (2012-06-29 15:44:03, 175.125.59.***)
      2. 바스코 형이 게릴라 뮤직에서 말했었죠. 엠넷은 왜 음악이 아니라 사생활을 방송하냐고..
      1. 박정현 (2012-06-24 00:24:48, 221.155.155.***)
      2. 김경진이 나와서 깝친게 제일 역겨웟습니다 저는
        꿈을 가지고 나온 사람을 보란듯이 엿먹이며 X같은 랩을 하고 스티커 획득.
      1. The Crack (2012-06-23 11:55:24, 221.142.41.**)
      2. 진짜 볼거 없더군요
      1. cmxn (2012-06-23 06:45:11, 175.113.134.***)
      2. 시작전부터 딱 그런 꼬라지로 방송될줄 예상했슴.. 엠넷은 진짜 쓰랙이
      1. Messlit (2012-06-23 01:56:01, 211.246.72.**)
      2. 공감!
        애초에 랩 오디션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던듯...
        전체적으로 엉성한 시나리오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
        라임어택 믓쪄요♥
        근데 역시 더블케이는 잘생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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