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휘성, 미국 진출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rhythmer | 2009-11-26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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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드니 저킨스(Rodney Jerkins)와 손잡고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휘성이 현재 3곡의 녹음을 끝낸 상태라고 한다.
라이브 세션 인터뷰에서 미국 현지에서 발표할 앨범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녹음을 3곡 끝냈어요. 그런데 제 욕심으로는 가서 재녹음을 해보고 싶어요. 언어적인 부분이나 실력적으로 더 나아졌을 테니까요, 현지 스태프들과 트레이닝 과정을 좀 더 거쳐서 바로 데뷔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현지 유명 뮤지션의 지원하에 데뷔한 국내 뮤지션들이 있었지만, 결과는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에 현지 음악팬과 시장의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그만의 방도를 물어봤다.
"솔직히 그들이 진짜 원하는 건 흑인 노래를 진짜 흑인같이 노래하는 건 아닐 거예요. 본인들이 접해보지 못한 무언가 특이하고 새로운 점이 느껴지는 걸 원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접근 방식에 있어서 너무 그들을 따라 하는 쪽이 아닌, 제가 우리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부분을 잘 활용해볼 생각이에요."
그는 6집의 활동이 끝나는대로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앨범 준비를 하는 한편,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이들의 앨범 작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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