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 씬의 아이콘 부부인 타이거 JK(aka 드렁큰 타이거)와 t 윤미래가 이번엔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와 함께 티셔츠를 제작하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더 원더러스(The Wanderers)'라는 이름의 이번 '패션 아이콘 콜라보(Fashion Icon Collabo)' 프로젝트는 슈퍼 히어로 컨셉트로 진행되었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판매된 티셔츠의 수익금 일부를 네이버 해피빈의 해피에너지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와 관련한 영상도 공개되었는데, 특히, 타이거 JK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 모두 학교 폭력 공익광고는 지루하거나 재미없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멋진 영상으로 관심끌기는 어떨까 하고 만든 원더러즈! 제대로 짚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작.'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티셔츠는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해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1일간 예약 판매된다.

한편, 타이거 JK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The Wanderers from lumpens on Vimeo.